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 등 정부 15개 개방형 직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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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 등 정부 15개 개방형 직위 채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2.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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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역량 갖춘 우수 인재’ 2월 공개모집 실시
오는 16일까지 원서접수 후 서류·면접시험 등 진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2년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이 실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5개 직위와 과장급 10개 직위 등 12개 부처 총 15개 직위다.

고공단 직위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국무조정실 교육정책과장, 법무부 광주소년원과 춘천소년원의 의무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화학분야) 등이다.

이 중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과 주프랑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 6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주요 선발 직위별로 요구되는 경력 및 역량 등을 살펴보면 먼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은 방위사업 전반에 대한 검증 조사·정보수집 및 비리예방, 법적 검토 및 법령 질의·회신 업무를 총괄하는 고공단 직위다. 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감사·감찰, 공·사법 법제, 법률자문, 방위력 개선 사업 관리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외교부 주프랑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운영 총괄 관리, 프랑스 내 한류 확산 및 문화·관광 콘텐츠 진출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고공단 직위로 문화정책·예술·산업, 관광, 체육, 홍보·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민간 전문가로서 일정 어학요건을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국무조정실 교육정책과장은 교육 분야 주요 정책의 기획·조정 및 사회위험관리와 갈등해결 지원, 교육 분야 주요 현안 대책의 조정·점검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며 교육정책, 교육행정 등의 분야에서 일정기간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화학분야)은 특허심판에 대해 당사자 주장 및 쟁점의 판단과 법률적용, 심판청구내용의 심리 및 진행, 판례동향 조사·분석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로 화학분야의 지식재산권 심사·심판·소송 등과 관련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는 이달 1일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중선위를 통해 1차 서류, 2차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어 직급별 역량평가를 거치고 고공단 직위의 경우 인사심사도 받게 된다. 이번 개방형 직위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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