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4월 원서접수…6월 18일 필기시험 실시
지난해 공채 경쟁률 19대 1…교행 일반 22대 1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서울시 교육청의 올 지방공무원 선발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수험 레이스가 시작됐다.
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안) 안내’에 따르면 9급 공채(경력)경쟁의 원서접수가 오는 4월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예년과 같이 지방공무원 9급 공채와 같은 6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면접시험은 8월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9급 경력경쟁(기술계고)의 원서접수는 8월에 실시하며 10월 29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11월 면접시험을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에 공개한다.
이번 발표는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시험별, 직렬(직류)별 선발인원 및 구체적인 일정은 3월 중에 발표될 예정인 ‘2022년도 서울특별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은 공채 364명, 경채 72명 등 43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이에 7576명이 지원해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이 중 공채의 지원자는 7110명으로 평균 1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채는 466명이 지원해 6.4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각 분야별로는 공채의 경우 △교육행정 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이 260명이었으며 이에 전체 지원 규모의 3분의 2를 훌쩍 넘는 5879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2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장애인 구분 모집은 26명 선발에 143명이 지원해 5.5대 1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4명 선발에 98명이 출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일반의 경우 10명 선발에 164명이 지원해 16.4대 1 △장애인 구분 모집은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1대 1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사서 일반은 30명 선발에 498명이 지원해 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인 구분 모집은 2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3.5대 1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1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보건 일반은 18명 선발에 195명이 출원하며 10.83대 1 △장애인 구분 모집은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
△일반기계는 1명 선발에 19명이 지원해 19대 1 △일반전기는 2명 선발에 28명이 지원해 14대 1 △일반토목은 1명 선발에 24명이 지원해 24대 1 △건축은 4명 선발에 48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 분포를 보였다.
경채로 선발하는 분야로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기에서 1명 선발에 20명이 지원해 20대 1 △일반토목은 1명 선발에 30명이 지원해 30대 1 △시설관리는 20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설관리 일반은 32명 선발에 338명이 출원해 10.56대 1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3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대 1 △국가유공자 구분 모집은 15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하며 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공채의 경우 ▲교육행정 일반 399.78점(양성평등 394.68점) ▲교육행정 장애인 309.09점 ▲교육행정 저소득층 384.67점 ▲전산 일반 415점 ▲사서 일반 387.62점(양성평등 386.02점) ▲사서 장애인 264.45점 ▲보건 일반 445점 ▲일반기계 305점 ▲일반전기 290점 ▲일반토목 345점 ▲건축 345점 등이었다.
경채에서는 ▲일반전기 특성화고 269점 ▲건축 특성화고 294점 ▲시설관리 특성화고 151점 ▲시설관리 일반 170점 ▲시설관리 저소득층 120점 ▲시설관리 유공자 140점 등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