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675명·경찰청 569명·해경 195명 등 채용
인사처, ‘5·7급 민경채 일괄채용’ 필기 7월 23일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을 통해 2135명의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하게 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일 ‘2022년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연간 선발예정인원 및 일정 등을 공개했다.
올해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할 전체 인원은 2135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75명의 최다 규모 선발을 진행한다. 이 중 667명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채용한다. 다음으로 △경찰청이 569명 △해경이 195명으로 대규모 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 각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고용노동부 2명 △공정거래위원회 1명 △관세청 28명 △교육부 20명 △국가인권위원회 2명 △국방부 8명 △국세청 53명 △국토교통부 22명 △기상청 4명 △농림축산식품부 60명 △농촌진흥청 11명 △대검찰청 21명 △문화재청 16명 △방위사업청 5명 등을 선발한다.
또 △법무부 35명 △병무청 8명 △보건복지부 49명 △산림청 18명 △산업통상자원부 2명 △새만금개발청 4명 △소방청 30명 △식품의약품안전처 27명 △외교부 9명 △질병관리청 4명 △통계청 23명 △통일부 16명 △특허청 13명 △해양수산부 75명 △행정안전부 14명 △환경부 78명 등의 선발이 예정돼 있다.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경찰청은 올 상반기 중에 각 분야별 시험공고를 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는 2분기, 과기부는 각 분야별로 1~4분기에 걸쳐 시험공고를 발표한다. 과기부 선발 인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집배 분야는 매분기에 지방청별로 수시 진행한다.
이 외에 상세한 선발예정분야 및 공고시기 등은 ‘2022년 각 부처 주관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통합 안내 세부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은 각 임용예정기관에서 주관하며 임용예정기관별 응시자격과 시험방법, 일정 등 세부사항은 임용예정기관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 안내될 예정이다.
임용예정직급, 선발예정인원, 응시요건, 시험일정 및 방법 등은 향후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임용예정기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2월 중에 시험공고를 발표하고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5월 18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8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시험공고는 4월에 공개된다. 6월 2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필기시험은 7월 23일에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3일에, 서류 합격자는 10월 21일에 발표되며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할 계획이다.
위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채용 인원 등 세부사항은 상반기 중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별도로 공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