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헌법도 그렇다.” 방송인 김제동·인권 변호사들과 함께 하는 ‘인권법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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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헌법도 그렇다.” 방송인 김제동·인권 변호사들과 함께 하는 ‘인권법캠프’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01.19 13: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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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동계 인권법캠프, 2월 10일 온라인 진행
현재 참가자 모집 중...공익인권법 관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장애, 난민, 차별 등 우리사회의 약자와 소수자들을 위한 인권과 국제적 인권 공감능력을 넓히며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의 문을 두드리는 인권법캠프가 열린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오는 2월 10일(목) 『제24회 공감 인권법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줌-ZOOM)으로 진행한다.

1개 전체강좌와 6개 주제마당으로 열리는 캠프에는 공익인권법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체주제는 ▶방송인 김제동(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 이사장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헌법도 그렇다.”라는 내용으로 어렵기만 한 헌법을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또 인권 감수성을 한껏 담아 풀어낼 예정이다.

주제마당에서는 ▶황필규 변호사가 “우리가 재난을 마주하는 법-코로나 위기는 무엇으로 극복되는가” ▶조미연 변호사가 “장애인권-장애인의 일할권리, 특별하지 않습니다.” ▶박영아 변호사가 “이주난민인권-우리는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아주 가까이의 인종차별 이야기)” ▶백소윤 변호사 “여성인권-피해자 변호사, 너는 누구냐?” ▶장서연 변호사 “성소수자인권-성소수자 인권과 법” ▶김지림 변호사가 “국제인권-국제인권, 멀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인권을 소개하고 공유한다.
 

이들 변호사는 모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으로 소위 인권 전문가들로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봉사자로 활동하는 인권 전도사들이다.

마지막 참여마당에서는 참가자들과 이들 변호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현재 추가 참가신청이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등은 공감 홈페이지(www.kpil.org)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 방법 등 문의사항은 공감 이메일(gonggam.pr@gmail.com) 또는 전화(02-3675-7740)로 하면 된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2004년 설립된 최초의 공익변호사 단체로서 공익 활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수임료를 받지 않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공감은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 개선을 목표로 공익소송 지원, 불합리한 법 제도 개선, 공익변호사 양성 사업 등을 진행하여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판결과 법제개선을 다수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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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맨기 2022-01-20 09:59:37
재앙이 정권동안 한마디도 못해서 이미지 개떡락인게 왜 굳이 헌법들먹이면서 저런짓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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