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4회 PSAT, ‘퀄리티‧난이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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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4회 PSAT, ‘퀄리티‧난이도’ 모두 잡았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1.08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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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보다 퀄리티‧난이도 모두 좋아요” 호평
“상황판단 난도 좀 더 낮췄으면 좋겠다” 주문
가채점, 헌법 58‧언어 74‧자료 69‧상황 52점

오는 15일 ‘장학금 회차’ 대장정 올라…1500명 진검승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3회 PSAT은 문제 질은 좋았지만, 난이도 조절 실패가 흠이었다면, 이번 제4회 PSAT은 퀄리티도 더 좋아지고 난이도마저 적절하게 잘 조절돼 지금껏 최고의 PSAT이었던 같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시행된 법률저널 제4회 PSAT이 8일 서울 삼성고와 오금중, 그리고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삼성고 시험장에서 만난 한 응시생 김모(23) 씨의 평이다.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평이었다. 지난 3회 PSAT보다 문제가 더 좋아지고, 난이도 역시 잘 조절됐다는 것. 다만, 상황판단의 경우 난도만 좀 더 낮추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헌법은 지난 제3회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헌법에 관해 응시자들은 조문과 판례가 적절히 배치되어 실전과 유사한 느낌이었고, 지난 회차보다 질적으로 더 좋은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헌법 가채점 결과 평균 58점대로 지난 3회(63점)보다 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논리 역시 무난했다는 평이다. 문제의 완성도 면에서도 모의고사치고 손색이 없다는 평이 주류였다. 응시생 A씨는 “지난 1, 2회보다 문제의 퀄리티가 확실히 3, 4회가 더 좋아 매우 만족스러운 문제였다”며 “특히 37문 등 몇몇 문제들은 질적으로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난이도 면에서는 기출문제보다 좀 더 쉬웠고, 특별히 이상한 문제도 없이 무난했다”고 분석했다.

응시생 B씨는 “인기 있는 강사의 검수 영향인지 예전의 법저 언어논리보다 문제 흐름이 더 자연스럽고 깔끔한 느낌이었다”며 “다만, 그간 법저 언어 난도보다 좀 낮아 앞으로 더 높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4회 언어논리 가채점 결과는 평균 74점대로 지난 제3회(71점대)보다 3점 높았다. ‘무난했다’는 응시자들의 체감 난이도와 궤를 같이했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치러진 법률저널 제4회 PSAT 시험이 8일 서울과 전국 주요대학의 고시반, 온라인으로 동시해 시행됐다. 이날 응시자들은 '문제 퀄리티와 난이도' 모두 다 잡아 매우 만족스러운 시험이었다는 평이었다. 사진은 서울의 고사장 중의 하나인 삼상고에서 수험생들이 현관에 들어서고 있다.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치러진 법률저널 제4회 PSAT 시험이 8일 서울과 전국 주요대학의 고시반, 온라인으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응시자들은 '문제 퀄리티와 난이도' 모두 다 잡은 매우 만족스러운 시험이었다는 평이었다. 사진은 서울의 고사장 중의 하나인 삼상고에서 수험생들이 현관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제3회에서 ‘불’이었던 자료해석은 이번 제4회의 난이도는 적절했다는 평이었다. 특히 난이도 수준이 기출문제와 비슷해 이번 자료해석은 실력을 테스트하기에는 매우 적절한 문제였다는 반응이었다.

응시생 A씨는 “지난 제3회보다 제법 난이도가 잘 조절된 것 같다. 기출과 너무 유사해서 기시감이 강했다”며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에 딱 좋은 문제였다”고 말했다.

응시생 B씨도 “이번 회차는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또한 쉬운 것도 아니어서 난이도 조절이 아주 잘된 듯하다”며 “기출 아이디어를 많이 반영한 문제로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운 모의고사였다”고 평가했다.

실제 자료해석의 가채점에서도 응시자들의 평가와 비슷했다. 가채점 결과 평균 69점대로 지난 제3회(51점대)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일 시행된 법률저널 제4회 PSAT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고 시험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삼성고 응시율은 92%에 달할 정도로 응시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8일 시행된 법률저널 제4회 PSAT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고 시험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삼성고 시험장의 응시율은 92%에 달할 정도로 응시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제3회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상황판단은 이번 제4회에서도 여전히 높았지만, 지난 회차보다는 난도가 하락해 응시자들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평이었다.

응시자 C씨는 “상황은 여전히 ‘불시험’이었다. 통상 법조문은 무난한 편인데 너무 꼰듯해서 다소 어려웠다”며 “하지만 지난 회차보다 좀 더 기출스러워진 듯하다”라고 평했다.

응시자 D씨는 “퀴즈 문제는 매우 어려웠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생소한 느낌의 문제도 보였다”면서 “전반적으로 난도는 높았지만, 문제의 퀄리티는 만족스러워 해설 강의를 통해 보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황판단의 가채점한 결과, 평균 52점대로 지난 회차보다 5점 가까이 상승해 난도가 소폭 하락했음을 뒷받침했다.

8일 시행된 법률저널 제4회 PSAT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금중 시험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오금중 시험장은 올해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될 예정이어서 실전연습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오금중 시험장의 응시율은 92.3%로 응시자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8일 시행된 법률저널 제4회 PSAT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금중 시험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오금중 시험장은 올해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될 예정이어서 실전연습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오금중 시험장의 응시율은 92.3%로 응시자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장학금 회차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특히 장학금 회차부터 마지막 제10회까지 베리타스 단체 신청자들도 응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PSAT 실력자들이 통상적으로 장학금 회차인 제5회부터 대거 응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므로 성적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실제 제5회 PSAT 응시자만 1500명 웃돌 전망이다.

2022년도 제15회 PSAT 장학금은 총 1천600만 원이다. 올해도 기존의 장학금 이외에 합격생의 기부로 만들어진 ‘합격생 격려 장학금’이 더해졌다.

합격생 격려 장학금은 법률저널 PSAT의 도움을 받은 합격생이 수험생들에게 환원한다는 마음을 담은 프로보노(Pro Bono) 차원의 기부 활동이다. 장학금은 합격생이 자발적으로 법률저널에 기부한 것으로 기여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한다.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후원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대상으로 면학장학금 각 100만 원을 5명에게 지급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법률저널 미래상 200만 원, 희망상(2명)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 각 50만 원, 합격생 격려 장학금(2명)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합격 응원금’까지 더해진다.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협찬한 ‘합격 응원금’은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대상 ‘2022 법률저널 PSAT’ 응시자 가운데 제1회부터 마지막 제10회까지 매회 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은 현장 응시자 대상으로 하지만, 이번 ‘합격 응원금’은 온‧오프 응시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매회 성적순으로 5명을 선발하며 현장 3명, 온라인 2명으로 할당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 응원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합격 응원금’은 매회 5명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 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 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모두 지급한다.

올해 법률저널 PSAT 해설 강의는 베리타스 최고의 강사로 구성됐다. 언어논리 신성우, 자료해석 조훈, 상황판단 전진명 강사다. 이들 강사 모두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PSAT 고수로 수험가에서 가장 ‘핫한’ 강사로 떠오르고 있다.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시험 종료 후 19시부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시험을 치르고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제2의 모강’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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