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 법무부차관, 제11회 변호사시험 시험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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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차관, 제11회 변호사시험 시험장 방문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1.0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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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 및 장애인 시험실 준비상황 점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제11회 변호사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강성국 법무부차관이 시험장을 찾았다.

7일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이번 변호사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중 장애인 시험실이 설치돼 있는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 및 장애인 시험실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제11회 변호사시험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5개 모든 로스쿨 소재 대학에서 실시되며 이 중 보조장비와 전문인력 등이 필요한 장애인 시험장은 연세대와 중앙대에 마련됐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7일 제11회 변호사시험이 치러지는 연세대, 중앙대 시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 및 장애인 시험실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7일 제11회 변호사시험이 치러지는 연세대, 중앙대 시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 및 장애인 시험실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두 시험장을 방문한 강 차관은 각 대학 관계자들과 면담한 후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 단계별 진행 상황과 장애인 시험실 보조장비 설치 등 시험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에는 장애인 시험장을 전국에 거점별로 확대하여 장애 응시자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변호사시험은 최근 2년간 이어져 온 출원자 감소세가 꺾이면서 전년대비 31명이 증가했다. 증가폭이 크지는 않지만 변호사시험은 매년 합격자 결정 방식과 인원를 두고 의견 대립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라고 할 수 있는 합격률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출원자 증가가 수험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변호사시험의 출원자 및 응시자,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제1회 1698명 출원, 1663명 응시, 1451명 합격 △제2회 2095명 출원, 2046명 응시, 1451명 합격 △제3회 2432명 출원, 2292명 응시, 1550명 합격 △제4회 2704명 출원, 2561명 응시, 1565명 합격 △제5회 3115명 출원, 2864명 응시, 1581명 합격 등이다.

△제6회 시험에서는 3306명 출원, 3110명 응시, 1600명 합격했으며 △제7회 3490명 출원, 3240명 응시, 1599명 합격 △제8회 3617명 출원, 3330명 응시, 1691명 합격 △제9회 3592명 출원, 3316명 응시, 1768명 합격 △제10회 3497명 출원, 3156명 응시, 1706명 합격 등의 기록을 보였다.

합격률은 ▲제1회 87.25%(정원대비 72.55%) ▲제2회 75.17%(76.9%) ▲제3회 67.63%(77.5%) ▲제4회 61.11%(78.25%) ▲제5회 55.2%(79.05%)) ▲제6회 51.45%(80%) ▲제7회 49.35%(80%) ▲제8회 50.78%(84.55%) ▲제9회 53.3%(88.4%) ▲제10회 54.06%(85.3%)였다.

3528명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결과는 오는 4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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