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첫 女 대변인, 행시 45회 박근영 부이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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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첫 女 대변인, 행시 45회 박근영 부이사관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12.31 10: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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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5년 이래 방위사업청에 첫 여성 대변인이 나왔다.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31일 과장급 전보 인사에서 박근영(46) 부이사관을 신임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행정고등고시(5급 공채) 45회에 합격했다. 해양수산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 방사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근영 방위사업청 대변인
박근영 방위사업청 대변인

방사청에 따르면, 2006년 개청 이후 여성 대변인을 발탁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군 무기체계 개발과 획득 등 방위력 개선을 담당하는 방사청의 대변인은 업무 특성상 무기체계 전반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자리다.

방사청 대변인은 일반공무원과 대령급 현역 장교가 번갈아 맡아왔다는 것이 방사청의 설명이다. 직전의 서용원 전 대변인은 현역 육군 대령이다.

박 대변인은 방사청에서 지원함사업팀장, 감시전자계약팀장, 공격헬기사업팀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함정사업부 지원함사업팀장을 지낸 그는 당시 개청 이후 무기사업부서 팀장을 맡은 첫 여성 공무원이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방사청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과학기술·안보 환경에 맞춰 혁신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그런 노력의 과정과 성과가 국민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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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22-01-01 00:54:14
군대도 안가면서 방사청에서 뭘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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