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38 / 공무원 국어 동형 모의고사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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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38 / 공무원 국어 동형 모의고사 활용법
  • 이유진
  • 승인 2021.12.2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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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메가공무원학원 국어 대표 강사

①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Q. 시작이 늦어 기본강의 겨우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 시작하려고 하는데 모의고사 보다는 기출에 주력하는 것이 좋을까요?

Q. 이제 막 기출 들어가려고 했는데 백일기도가 라이브로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시간 안에 집중해서 풀 수도 있고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백일기도는 무조건 라이브로 듣고 싶은데 기출이랑 병행은 못할 거 같아요ㅠㅠ 백일기도 먼저하고 기출 들어가도 될까요? 참고로 지방직 준비생입니다.

A. 기출과 모의고사는 활용 목적이 다릅니다. 둘 다 꼭 필요한 과정인데 반드시 기출분석을 먼저 하신 뒤에 모의고사로 실전 적용을 하시는 것입니다.

반드시 필수 기출 범위(<이유진 국어 기출코드> 600제)는 하시고 모의고사를 시작해 주세요!
 

Q. 모의고사는 기출을 몇 번 돌린 뒤에 푸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A. 몇 번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회독의 이유는 암기인데 문법규정에서 기본도 암기가 안 되면 모의고사에서 그 영역을 그냥 많이 틀리는 거죠. 결국 ‘기출을 몇 번 돌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번을 봐도 최소 범위 이해와 암기가 되어 있느냐, 독해 파트는 최신 기출 경향의 분석은 되었느냐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② 얼마나 풀어야 할까요? 반복 풀이는 의미가 있나요?

Q. 선생님 커리를 따르는 재시생입니다! 현재 독해알고리즘, 독해 플러스 순한 맛을 완강하고 예상코드를 듣는 중입니다! 기출외전도 듣고 싶으나 현재 예상코드를 따라가느라 못 듣고 있어요... 제 계획은 백일모의고사 개강하면 매일 따라 가면서 그날 그날 틀린 파트를 기출문제나 다른 문제집에서 찾아 보충하여 푸는 것입니다.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모의고사 풀었던 것을 다시 푸는 것이 좋을까요?

A. 네! 다만 백일기도 때문에 진행 중이신 예상코드를 미루시거나 하시면 안 됩니다! 당일 모의고사에서 틀린 부분에 대한 복습은 너무 좋은 생각이죠. 그것을 위해 백일기도 해설 뒤에 워크북을 넣어 놓았습니다. 만약 독해 유형의 약점이 보이시면 같은 유형을 독해알고리즘 패턴 중 찾아서 바로 복습하시면 좋겠죠? 다른 문제지를 더 사서 진행하시면 공부가 횡으로 확장되면서 국어 공부량이 너무 많아져요.

③ 시간 내 무조건 풀자 VS 꼼꼼하게 풀자

Q. 공무원 시험이 100분의 싸움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시간을 한정하지 않고 모의고사를 치면 점수가 잘 나오지만 시간만 맞춰 놓으면 틀리지 않을 문제도 틀립니다...(압박감? 때문인지 지문이 잘 안 읽혀요.)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 내에 풀려고 매일 노력하지만, 많이 틀려서 자신감이 점점 사라져요... 너무 고민이에요.

A.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맞겠다는, 지금으로서는 이상적인 욕구 때문이에요. 아직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시고 모의고사로 훈련하실 때는 오래 고민하거나 지문을 반복하여 읽지 마세요. 시간을 지체하게 되는 문제는 별표 치고 넘어가신 뒤에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 따로 풀며 초과 시간을 따로 재는 거예요. 그렇게 자신의 약점을 케어하면서 점진적으로 초과 시간을 줄여 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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