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제주대 로스쿨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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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제주대 로스쿨 지원자, 대학·나이별 합격률 분석해보니...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12.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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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개 학부에서 200명 지원…28개 대학 43명 합격
31세 미만 입학 84%…35세 이상 22명 지원·합격 2명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본격적인 2022학년도 로스쿨 입시 시즌을 맞아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각 로스쿨별 지원자 및 합격률 현황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 각 로스쿨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1학년도 제주대 로스쿨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56개 대학에서 총 200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28개 대학이 4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각 대학별 지원자는 △가천대 5명 △가톨릭대 2명 △건국대 3명 △경기대 1명 △경북대 1명 △경상대 3명 △경희대 18명 △고려대 12명 △고려사이버대 2명 △광운대 4명 △국민대 6명 △군산대 1명 △단국대 3명 △동국대 5명 △동의대 1명 △명지대 1명 △부경대 3명 △부산대 3명 △삼육대 1명 △서강대 2명 △서울교대 2명 △서울대 4명 등이다.

또 △서울사이버대 1명 △서울시립대 3명 △성균관대 6명 △성신여대 1명 △숙명여대 5명 △숭실대 4명 △아주대 3명 △연세대 10명 △울산대 1명 △이화여대 18명 △인하대 4명 △장로회신학대 1명 △전남대 2명 △제주대 2명 △중앙대 8명 △총신대 1명 △충남대 1명 △한경대 1명 △한국방통대 1명 △한예종 1명 △한국외대 12명 △한동대 2명 △한양대 7명 △홍익대 8명 등도 제주대 로스쿨에 출사표를 냈다.

해외대학에서는 △California State Univ. San Beranrdino 1명 △Columbia University 2명 △Harvard University 1명 △New York University 2명 △Shanghai Fudan University 2명 △The University of Nottingham, UK 1명 △UNIVERSITE JEAN MOULIN LYON3 1명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1명 △University of Michigan 2명 △Vanderbilt University 1명 등이 지원했다.

이 중 합격자를 배출한 곳과 인원수는 ▲가천대 1명 ▲건국대 1명 ▲경상대 2명 ▲경희대 6명 ▲고려대 3명 ▲광운대 1명 ▲국민대 1명 ▲동국대 1명 ▲명지대 1명 ▲부경대 2명 ▲삼육대 1명 ▲서울교대 1명 ▲서울사이버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성균관대 1명 ▲숙명여대 2명 등이다.

▲숭실대에서는 1명이 합격했으며 ▲아주대 1명 ▲연세대 1명 ▲이화여대 3명 ▲인하대 1명 ▲제주대 1명 ▲중앙대 2명 ▲한국외대 1명 ▲한양대 1명 ▲홍익대 3명 ▲Harvard University 1명 ▲Vanderbilt University 1명 등도 제주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은 9.3%로 타 로스쿨에 비해 매우 낮은 비중을 보였다. 이들 SKY 출신의 합격률도 평균 합격률(21.5%)에 비해 저조한 15.4%에 그쳤다. 자교인 제주대 출신을 포함해도 11.63%로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은 편이었다. SKY와 자교 출신의 합격률은 17.9%로 확인됐다. 다만 서울 소재 대학과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의 경우 각각 74.4%, 53.5%로 비중이 컸다.

43명의 입학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총 32명이었으며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인 입학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의 합격률은 24.1%, 로스쿨 인가 대학 출신은 21.7%로 전체 평균에 비해 다소 높았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가천대 20% △건국대 33.3% △경상대 66.7% △경희대 33.3% △고려대 25% △광운대 25% △국민대 16.7% △동국대 20% △명지대 100% △부경대 66.7% △삼육대 100% △서울교대 50%명 △서울사이버대 100% △서울시립대 33.3% 등이었다.

△성균관대는 16.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숙명여대 40% △숭실대 25% △아주대 33.3% △연세대 10% △이화여대 16.7% △인하대 25% △제주대 50% △중앙대 25% △한국외대 8.3% △한양대 14.3% △홍익대 37.5% △Harvard University 100% △Vanderbilt University 100% 등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나이는 31세 이하가 157명, 32세 이상이 43명이었다. 입학자는 31세 이하 36명, 32세 이상이 7명으로 각각 83.7%, 16.3%의 비중을 차지했다. 35세 이상의 경우 22명이 지원했으나 2명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41세 이상에서도 2명이 지원했지만 합격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연령별 지원 현황은 ▲23~25세 58명 ▲26~28세 72명 ▲29~31세 27명 ▲32~34세 21명 ▲35~40세 20명 ▲41~50세 2명 등이었으며 입학자의 경우 △23~25세 15명 △26~28세 16명 △29~31세 5명 △32~34세 5명 △35~40세 2명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합격률은 ▲23~25세 25.9% ▲26~28세 22.2% ▲29~31세 18.5% ▲32~34세 23.8% ▲35~40세 10% 등이었다. 31세 이하의 합격률은 22.9%, 32세 이상은 16.3%로 6.6%p의 격차를 나타냈다.

한편 2022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원서접수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가군 면접시험이 10월 25일 시작돼 11월 7일까지, 나군은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시행됐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뤄졌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등록이 진행된다. 1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며 추가 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월 10일부터 1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차 추가 합격자 등록 이후에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을 진행하며 학생선발일 완료되는 결원인원 확정일은 2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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