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울산시·인천시 등 최종합격자 명단 공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가 연이어 발표되며 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 1일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가 7급 공채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6일에는 울산광역시도 최종합격자 결정 공고를 공개하며 선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부산광역시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 총 65명의 합격자를 최종 선발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7급 18명 △운전 9급 6명 △약무 7급 1명 △수의 7급 2명 △보건 9급 2명 △일반기계 9급 1명 △일반전기 9급 1명 △일반토목 9급 2명 △건축 9급 2명 등이 합격했다.
또 △학예연구직 고고학 2명 △학예연구직 미술사 1명 △학계연구직 역사학 3명 △보건연구직 공중보건 13명 △환경연구직 환경 11명 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합격자는 오는 8일 14시부터 16시까지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대상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효율적인 등록을 위해 등록시작시간 10분 전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원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등록 장소 앞으로 집결해야 한다.
인천광역시도 제2회 임용시험을 통해 △일반행정 7급 4명 △토목 7급 1명 △기계시설(보훈) 9급 3명 △전기시설 9급 1명 △전기시설(보훈) 9급 1명 △화공시설 9급 2명 △임상심리 9급 2명 △임상병리 9급 5명 △물리치료 9급 2명 △치위생 9급 4명 △작업치료 9급 1명 △일반전기(기술계) 9급 1명 △일반토목(기술계) 4명 △건축(기술계) 9급 2명 △선박기관(기술계) 9급 1명 △기계시설(기술계) 9급 2명 △전기시설(기술계) 9급 2명 등을 선발했다.
이 외에 △농업연구사(작물) 강화군 2명 △환경연구사(환경) 10명 △농촌지도사(농업) 강화군 1명, 옹진군 2명 등도 합격했다. 최종합격인원은 48명이며 화공시설(장애) 9급과 화공시설(보훈) 9급, 학예연구사(학예일반) 강화군은 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이번 인천시 임용시험 합격자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합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필기시험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답안지 열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에 유선 신청을 한 후 인천광역시청 인사과 인재채용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열람이 가능하다.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은 7일 인천광역시청 본관 지하 어학실에서 진행된다. 단 임용예정기관이 강화군, 옹진군인 경우는 별도로 등록을 진행한다. 등록 방법은 합격자 본인인 신분증과 응시표, 구비서류를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임용등록서류의 경우 본인이 자필로 작성·제출해야 하며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에서 결격사유 발생 시 합격이 취소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울산시는 제3회 임용시험을 통해 △일반행정 7급 4명 △수의 7급 2명 △임상병리 9급 2명 △치과위생 9급 4명 △건축(기술계) 9급 1명 △보건(기술계) 9급 1명의 선발을 결정했다.
이들 합격자는 오는 10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원칙적으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등록을 해야 하나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 연락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 8·9급 공채 및 7급 공채 시험 일정(안)도 공개했다. 8·9급 공채는 내년 3월 중에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6월 18일 타 시도와 통합으로 필기시험을 치른다. 면접은 8월,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7급 공채는 7월 중에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9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면접은 11월,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직렬별 선발인원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임용시험 계획 공고는 내년 2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