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시험 11월 11~12일... 법원행시 1차 3월 시행 영향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내년도 제28회 법무사시험 제1차 시험이 올해보다 2개월가량 늦게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가 2일 공지한 ‘2022년도 법원행정처 시행 각종 시험 일정’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선발예정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130명이다. 제1차 선택형 필기시험은 8월 27일(토), 제2차 서술형 필기시험은 11월 11일(금)~12일(토)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2월 1일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일정은 올해를 포함한 예년에 비해 무려 2개월가량 전체적으로 늦춰진 셈이다.
이는 법원행정처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의 지원 편의를 높이고 상반기에 실시되고 있는 5급 공채 등 다른 국가고시 1차시험과 일정을 맞추기 위해, 단계별 시험일정을 무려 6개월가량 앞당긴데 따른 각 시험일정 조정의 결과로 해석된다.
법원행시는 제1차 선택형 필기시험은 3월 3일(토), 제2차 서술형 필기시험은 4월 29일(금)~30일(토) 양일간 실시한다. 인성검사 6월 2일, 제3차 면접시험은 6월 9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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