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합격선 경기도 90점·용인시 87점 등 기록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필기 관문을 넘어선 합격자 113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경기도는 22일 ‘2021년 제2회 경기도 공개경쟁임용(7급)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및 합격선 등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경기도는 7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544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2742명이 지난달 16일 시행된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113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대다수의 지원자가 몰리는 △일반행정-경기도는 최종선발인원 36명에 3978명이 출원했으며 2128명이 응시했다. 합격자는 48명, 합격선은 90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용인시는 일반행정 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27명이 출원해 97명이 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5명, 합격선은 87점이었다. 평택시의 선발인원은 2명이며 163명이 출원했다. 이 가운데 74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84점으로 확인됐다.
이 외 분야별 합격인원과 합격선 등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장애인)-경기도 6명, 74점(4명 선발, 94명 출원, 40명 응시) △전산-경기도 5명, 83점(3명 선발, 195명 출원, 84명 응시) △일반농업-경기도 5명, 88점(2명 선발, 137명 출원, 56명 응시) △축산-경기도 3명, 86점(1명 선발, 45명 출원, 21명 응시) 등이었다.
또 △산림자원-경기도 5명, 73점(3명 선발, 75명 출원, 28명 응시) △보건 7급-경기도 6명, 86점(2명 선발, 109명 출원, 50명 응시) △일반환경-경기도 5명, 80점(3명 선발, 166명 출원, 62명 응시) 등을 기록했다.
△일반토목의 경우 경기도 9명, 64점(7명 선발, 111명 출원, 44명 응시), 용인시 7명, 60점(5명 선발, 37명 출원, 19명 응시), 평택시 2명, 57점(1명 선발, 6명 출원, 3명 응시) △건축-경기도 3명, 60점(2명 선발, 92명 출원, 33명 응시) 등이었으며 평택시에서도 건축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필기시험 합격자(12명 출원, 3명 응시)가 나오지 않았다.
필기시험 성적은 불합격자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인 22일부터 1년간, 합격자는 12월 13일부터 1년간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24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사항은 연락처와 자원봉사 시간 및 자원봉사 활동 리포트, 응시자격 요건 자격증 정보 등이다.
기간 내에 면접시험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면접시험 응시 포기자로 간주되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인성검사를 진행할 이메일 주소도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인성검사는 26일 10시부터 13시까지 온라인 검사로 진행된다. 인성검사 불참 시 면접시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지 않거나 잘못된 주소 등록, 사전 안내 메일 미확인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응시자 본인의 책임이다.
면접시험 등록 시 자원봉사 시간 및 자원봉사 활동 리포트를 작성한 응시자는 자원봉사 실적 인증서·확인서를 스캔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12월 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직렬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반드시 본인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은 5분 스피치와 역량면접으로 치러진다. 면접시험 평정 결과 ‘우수’ 또는 ‘미흡’ 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추가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며 추가면접 대상자는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3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