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로스쿨 “2022년 신규 검사 선발 3명 합격”
상태바
영남대 로스쿨 “2022년 신규 검사 선발 3명 합격”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11.0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훈·손아령·이선엽’ 내년 2월 졸업 후 검사 임용 예정
로스쿨 출범 1기부터 지금까지 총13명 검사 합격자 배출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는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2년도 신규 검사 선발시험 결과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1기 졸업생부터 꾸준히 검사 임용자를 배출, 지금까지 총13명의 검사를 배출했다.

올해 신규 검사 선발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박병훈(35), 이선엽(33), 손아령(26) 씨 등 3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내년 1월 치러지는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면 검사 임용이 확정된다.
 

2022년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왼쪽 세번째부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박병훈, 손아령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선엽 씨)
2022년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왼쪽 세번째부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박병훈, 손아령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선엽 씨) / 영남대

2022년 신임 검사로 임용 예정인 이들은 “영남대 로스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따라 교수님들을 믿고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니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학업 뿐 만 아니라, 캠퍼스 생활이나 심리상담 등 대학에서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써줘 로스쿨 재학 3년 동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영남대 로스쿨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법조인으로서의 삶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놀라운 성과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5월 발표된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전국 2위(로스쿨 10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는 것.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전국 1위,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최근 3년 동안 전국 변호사시험 합격률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국내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로스쿨 입시경쟁률로도 이어졌다. 지난 10월 초 마감한 2022학년도 로스쿨 입시경쟁률이 10.5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비롯해 영남대 로스쿨이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교수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오늘날 영남대 로스쿨의 위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사명감을 가진 법조인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