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정부 15개 개방형직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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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정부 15개 개방형직위 채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11.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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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역량 갖춘 우수 인재’ 11월 공개모집 실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실·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이 실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7개 직위와 과장급 8개 직위 등 8개 부처, 총 15개 직위다.

고공단 직위로는 고용노동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지방우정청장, 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상표 분야) 등을 선발한다.

이 중 고용노동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상표 분야) 등 5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고용노동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관할 지역 부당노동행위 등의 심판, 노동쟁의 등 조정·중재와 비정규직 차별적 처우에 대한 시정명령 등을 총괄하는 고공단 직위로 근로기준과 노사정책, 고용정책 등 노동문제와 관련해 경험을 쌓고 노동위원회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미술관의 총괄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장급 고공단 직위이며 공·사립 미술관 등 국내외 문화예술기관 경영, 전시회 운영 등 미술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지원자를 찾고 있다.

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은 양국 문화교류 및 문화·관광 사업의 주재국 진출을 지원하고 주재국 문화원 운영을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정책 일반, 문화예술·산업, 홍보·마케팅 등의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다.

자료: 인사혁신처
자료: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정책을 총괄하고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이행 강화 및 직업능력개발 지원 등을 담당한다. 장애인 고용촉진 관련 고용정책, 근로기준, 노사정책 등 고용노동정책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의 경력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과장급 직위다.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은 기업의 투자 및 경영환경 개선과 관련된 규제 개혁, 정책조정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지원자에게는 규제혁신, 고용·투자 촉진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 기업환경 개선과 관련된 분야에서 전문성이 요구된다.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은 상표분야에 대한 특허심판 청구사건을 심리·진행하고 판단하며 관련 특허심판 제도에 대한 연구·조사 등을 수행하는 과장급 직위로 상표 분야 지식재산권에 대한 심사·심판·소송과 관련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의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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