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사무처 9급 공무원시험, 32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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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사무처 9급 공무원시험, 32명 최종합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10.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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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에 4명 미달…방호직·전산직 장애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회사무처 9급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는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4명이 적은 32명으로 결정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2일 ‘2021년도 국회사무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각 분야별 합격자는 속기직 3명, 경위직 2명, 방호직 2명, 안내직 1명, 기계직 2명, 전기직 1명, 사서직 일반 9명, 사서직 장애 1명, 전산직 8명, 통신기술직 1명, 조경직 2명이다.

이번 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36명이었으나 전산직 장애 1명, 속기직 장애 1명의 합격자를 내지 못했고 방호직과 사서직 장애에서 각 1명이 미달됐다.

합격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신규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채용후보자등록원서와 선서문, 서약서, 신원진술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 합격 결과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채용후보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국회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2일 ‘2021년도 국회사무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국회사무처는 지난 22일 ‘2021년도 국회사무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한편 이번 국회사무처 9급 공무원시험은 선발예정인원 감소로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러졌다. 지난해 국회 9급 공무원시험은 44명 선발에 2939명이 출원해 평균 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선발인원은 36명으로 줄었음에도 지원자가 3695명으로 크게 증가하며 평균 경쟁률이 111.9대 1로 껑충 뛰었다.

특히 지난해 선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안내직의 경우 1명 선발에 466명이 몰리며 4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원자가 가장 많은 △사서직 일반의 경우 714명이 출원하며 7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 분야의 경쟁률은 △속기직 일반 94.6대 1 △속기직 장애 5대 1 △경위직 247.5대 1 △방호직 19.3대 1 △사서 장애 5.5대 1 △기계직 112.5대 1 △전산직 일반 82.5대 1 △전산직 장애 7대 1 △통신기술직 155대 1 △전기직 170대 1 △조경직 87.5대 1 등이다.

이들 지원자 중 76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다. 속기직 일반 11명, 속기직 장애 1명, 사서직 일반 14명, 사서직 장애 1명, 경위직 9명, 방호직 10명, 기계직 4명, 통신기술직 1명, 조경직 5명, 전산직 14명, 전기직 3명, 안내직 3명 등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속기직 일반 68점 △속기직 장애 77점 △사서직 일반 77점 △사서직 장애 58점 △경위직 78점 △방호직 68점 △기계직 62점 △통신기술직 60점 △조경직 61점 △전산직 일반 72점(지방인재 70점) △전기직 67점 △안내직 80점 등을 형성했다.

필기시험에 이어 속기직과 경위직, 방호직의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속기직의 실기시험은 연설체와 논설체 모두 낭독과 속기에 각 5분, 연설체의 경우 1분당 330자, 논설체는 1분당 300자로 치러졌다. 이달 1일 치러진 경위직과 방호직 실기시험은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100미터 달리기, 1000미터 달리기로 진행됐다.

실기시험 합격선은 속기직은 100점 만점 기준 91.64점이었으며 경위직은 50점 만점에 31점, 방호직은 50점 만점에 23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2~3문항의 자기기술서 작성에 15분, 개별면접 15분 내외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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