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공무원 5‧7급 민경채 ‘487명’ 서류 통과...면접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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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공무원 5‧7급 민경채 ‘487명’ 서류 통과...면접 치열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10.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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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민경채 164명, 7급 323명 서류 합격...면접 경쟁률 ‘2대 1’
5급 면접 11.25~26 / 7급 12.01~04 시행...12일 장소 등 공지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2021년도 5급·7급 민간경력 일괄채용시험(민경채) 서류전형 합격자는 487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서류전형 명단을 고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5급 민경채의 경우 최종 70명 선발예정에 1,568명이 출원, 2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 7월 10일 실시한 PSAT 필기시험에서 461명이 합격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이 진행된 결과 164명만이 합격했다.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에서 70명 들기 위한, 2.3대 1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가직 5‧7급 민경채 서류전형이 실시된 결과 487명 합격, 최종 131명에 들기 위한 면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7월 10일 민경채와 함께 실시된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 서울의 한 시험장의 모습. /인사혁신처
국가직 5‧7급 민경채 서류전형이 실시된 결과 487명 합격, 최종 131명에 들기 위한 면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7월 10일 민경채와 함께 실시된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 서울의 한 시험장의 모습. /인사혁신처

최종 161명 선발예정에 2,148명이라는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7급 민경채 역시 면접경쟁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0일 실시한 PSAT에서 705명이 첫 관문을 뚫었지만 이후 진행한 서류전형에서 절반이 넘는 382명이 탈락하고 323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하는 면접에서 50%에 해당하는 162명이 탈락할 예정이어서 긴장이 더할 전망이다.

한편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경력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 장소 및 개인별 응시일정 등은 11월 12일 공고될 예정이다.
 

참고로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 2015년 7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됐다.

2020년 현재 총 1,685명이 선발돼 40여 개 부처에서 근무 중이며,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민경채 진행 절차 / 인사혁신처
민경채 진행 절차 /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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