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4개월 남짓 앞둔 ‘2022 PSAT 시즌’ 이제 닻을 올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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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개월 남짓 앞둔 ‘2022 PSAT 시즌’ 이제 닻을 올릴 때
  • 법률저널
  • 승인 2021.10.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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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피부에 와 닿으면서 수험생의 시계가 빨리 돈다는 생각이 든다. 추분이 지나면서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가을 느낌도 진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가을날 수험생들은 제철 음식을 챙겨 먹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계절의 변화는 그만큼 수험생의 시계도 더욱더 빨라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고추도 따서 말리는 등 잡다한 가을걷이로 더욱 바빠진다.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동시에 수많은 비바람의 세월을 견뎌내며 자란 가을 열매들은 그 안에 진한 향기를 머금고 잉태하듯 수험생들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치열한 공부로 내공을 쌓았다면 훗날 바라던 열매로 이어지는 것이 불변의 진리다.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의 마음도 육체도 지치게 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는 점점 답답함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양상이 되고 있다. 감염병 유행 상황의 지속은 심리적 불안감과 고립감, 우울감 등 사회 전반적인 위험신호 증가를 가져온다.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려면 전문가들은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을 지키면서 산책을 비롯한 야외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무기력, 피로 등을 이유로 집 안에만 머무른다면 이들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에도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특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소 생활 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 밤낮이 바뀌는 생활은 피해야 한다. 수험생들도 이제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공부방법과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여기에 자치단체 선거까지 더해진다.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방향을 결정짓는 엄청난 선거이다 보니 사회적 이슈의 블랙홀이 될 전망이다. 선거는 유권자이면서 동시에 수험생의 신분에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양날의 검’이다. 수험생들도 유권자로서 전혀 무관심할 수 없다. 선거의 최종 책임은 바로 유권자에게 귀결되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험생의 처지에서 벗어날 때 꿈은 물거품이 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는 수험생의 현실은 너무 촉박하고 냉엄하다. 선거와는 관계없이 수험생이라는 현실은 현실로 존재한다. 자신의 명운이 걸린 수험생활은 합격하는 날까지 계속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년 시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벌써 4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비장한 마음으로 앞만 바라보고 이제 시험 준비에 돌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은 시간 어떤 시류에도 동요하지 않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배수진을 친 결연한 자세로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이제 불필요한 외적인 요소를 털어버리고 합격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희망으로 고단한 수험생활을 극복하려는 자세와 노력을 간단없이 기울여야 한다. 5급 공채에 헌법 과목이 추가되면서 헌법에 대한 부담감이 예상보다 크다는 데 수험생들은 대체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쯤은 헌법의 경우 바짝 고삐를 좨야 할 상황이다. 헌법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아야만 PSAT에 ‘올인’할 여유가 생긴다.

법률저널도 수험생들의 첫 관문인 PSAT을 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률저널은 수험생이나 합격생들의 절대다수가 ‘법률저널 PSAT’을 추천, 선택하는 만큼 내년엔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발 벗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특히 ‘2022 법률저널 PSAT’은 법률저널의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가 베리타스 최고의 강사들과 완전 구성체로 합심하여 합격의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언어논리 신성우, 자료해석 조훈, 상황판단 전진명 등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강사들이 합격생과 함께 대표 검수자로 참여하고, 또 무료 해설 강의까지 맡아 문제 풀이방법과 합격의 비법을 전수하게 된다. 이제 수험생 여러분의 선택과 각오만 있으면 된다. 요란한 대선 기간에도 ‘합격필증’을 꼭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여정에 법률저널도 수험생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며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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