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조인협회 제4대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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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조인협회 제4대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 당선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10.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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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법조인 양성제도 제시·리걸테크 대응 등 공약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한국법조인협회를 이끌 제4대 회장으로 김기원 변호사가 당선됐다.

한국법조인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가지 제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그 결과 김기원 변호사(변시 5회, 36세)가 당선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법조인 임의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는 법조인 양성 체계 발전과 청년변호사들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법률플랫폼 업체를 법조계가 자본에 종속될 우려가 있는 ‘온라인 사무장 로펌’으로 판단, 고발하는 등의 활동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제4대 회장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제4대 회장

김기원 당선자는 △올바른 법조인 양성제도 제시 △플랫폼 및 리걸테크 문제 대응 △변호사 처우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기원 신임 회장과 함께 새롭게 들어서는 제4대 집행부는 부회장에 김승현, 김진우, 박병철 변호사가, 사무총장으로 고범준 변호사가 각 지명됐으며 곧 상임이사 및 운영위원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법조인 양성제도 흔들기와 플랫폼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변호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기원 신임 회장은 변호사시험 5회에 합격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로스쿨,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법조인협회 법제이사와 직역수호변호사단 법제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AI 법률 서비스 대응 TF 위원장, 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와 청년변호사 특위 부위원장, 법조인 양성제도 TF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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