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청, 조직개편 실시
상태바
“119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청, 조직개편 실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09.2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안전 강화
장비기술국‧대응총괄과‧위험물안전과 ... 1국 2과 신설

신속하고 체계적인 119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의 일부 직제가 개편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이같은 내용의 소방청 직제개편안이 지난 24일 개정 공포됐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국가단위에서 재난에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즉, 1국(장비기술국), 2과(대응총괄과, 위험물안전과)가 신설되면서 총 22명이 보강된다.
 

소방청

구체적으로 보면, 소방장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장비기술국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으며 대응총괄과를 신설해 재난 초기부터 화재·구조·구급·자연재난 등에 신속한 현장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의 총괄지휘 기능도 강화했다.

대응총괄과에 모든 재난 대응총괄,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전국 소방력 동원 등 업무 일원화하는 셈이다.

또한, 위험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사고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위험물안전과를 신설하고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정책을 위한 인력을 보강했다.

아울러, 소방 환경변화에 맞춘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하고 국·과 명칭은 국민이 보다 알기 쉽게 변경했다.

즉, 정보통계담당관실, 항공통신과(정보통신분야)를 정보통신과로 통합하고 소방정책국은 화재예방국, 119구조구급국은 119대응국, 장비기획과는 장비총괄과로 변경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소방청은 재난관리체계(예방-대비-대응-복구(지원))에 맞춘 조직을 갖추게 됐으며, 대형‧특수재난 등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현장중심의 소방정책 수립과 대응력 강화로 국민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