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25 / 2021년 서울시 9급 일반행정직 면접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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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25 / 2021년 서울시 9급 일반행정직 면접 복기
  • 이유진
  • 승인 2021.09.1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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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메가공무원학원 국어 대표 강사

[5분 스피치]

고령 인력 활용 필요한가? 임금피크제, 고용 시 나이 차별 금지법 등이 논의되는 중. 그러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 일자리 로봇으로 대체되면 고령 일자리 줄어들 수도 있음.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특정한 상황에서 청년, 중년, 장년 층 중 누구를 채용해야겠는가?
 

A.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생산 인구가 점점 더 감소하며 고령 인력이 꼭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제시문에 나온 것처럼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인간만의 감성으로 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 예시 > 서울시 노노케어

- 두 번째: 중장년층,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필요.

A. 특정 상황에서 어느 연령층을 고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때는 청년이라고 해서, 혹은 어르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용하기보다는, 상황을 살펴 필요에 따라 경험, 능력 등 고려해서 선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리질문]

Q. 임금피크제와 고용 시 나이 차별 금지 필요한지?

Q. 임금 피크제가 뭔지 아나?

Q. 고령인력 많이 필요할 것 같나?

Q. 진짜 취업난 심각하다고 생각하나? 본인 경험이나 혹은 주변에서도 그렇게 느끼나?

Q. 서울시 청년위한 취업 정책과 중장년층 취업 정책은?

Q. 그럼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

Q. 서울시 공무원 지원이유? 서울시 공무원이 되기 위한 필요한 역량과 그것을 위한 노력 두 가지?

- 어린 시절부터 사회문제와 공익실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이제는 직업으로서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실현을 하고 싶어서 서울시 공무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은, 시민들의 곁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기획하고 집행한다고 들어서, 굉장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첫 번째로 필요한 역량은 의사소통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공무원은 주민들과의 소통, 민원인 응대를 해야 하므로 소통능력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 생활을 하기 때문에 팀, 부서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 일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평소에도 항상 다른 사람들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역량은 다양성, 다문화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면서, 그분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외국에서 공부했던 적이 있었고, 그 기간 동안 다양한 분들을 접하면서, 그분들이 겪는 차별과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그분들의 문화와 다름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항상 가지려고 노력했었습니다.

Q. 상사의 부당지시 어떻게 할 것인가?

⤷ Q. 설득해도 안 통한다면?

Q. 원칙 대신 융통성을 발휘한 경험?

Q. 서울시 공무원이 되면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겠다 두 가지, 뉴스에서 본 것 등 사례를 들어서?

Q.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접 방문한 적이 있는가? 왜 방문했는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접 하는 일? 직접 이용 경험 중 개선 되었으면 하는 것?

Q. 서울시 공무원이 된다면 하고 싶은 다문화 정책?

⤷ Q. 이미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대부분 하고 있다. 하고 있는 것 말고, 나만의 아이디어?

Q. 본인이 어느 쪽에서 가장 전문가라고 생각하는가? 전공이나 아무거나.

Q.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도 있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준비도 많이 한 것 같은데,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일하면서 공무원 생활이 본인의 역량과 기대에 맞지 않는다거나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떡할 건가?

Q. 장기간 봉사한 경험?

⤷ Q. (좌) 단기간은 무슨 봉사 했었어요?

Q. 마지막으로 할 말?

[인성검사 후]

- 인성검사가 직접적으로 면접 결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면접관님들도 사람이니까 뭔가 표준 범주를 벗어나는 지표들에는 질문들을 많이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해도 평균보다 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나올 것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대비를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성검사 때 ‘내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더 챙기는 경향이 있다.’에 ‘그렇다’라고 답변하고 약간 걱정이 됐었습니다. 솔직하게 답변을 했지만, 공정성 지표가 낮게 나올까 봐 관련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었습니다.

[실전 팁]

- 먼저 면접을 보고 온 스터디원이 실전에서는 긴장감과 압박감 때문에, 준비한 대로 말이 잘 안 나오니까 저한테 너무 준비한 거 그대로 암기 안 해도 된다고 했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긴장을 많이 해서, 제가 준비한 답변이 그대로 나오지 않았고, 즉석에서 제가 생각나는 대로 답변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유진 쌤이랑 건호 쌤께서 알려주신 대로, 예상 답변을 키워드와 방향성만 잡고, 면접 스터디에서 말하는 연습을 통해 순발력을 키우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면접관님들께서 생각보다 질문을 짧게 안 하십니다. 두세 개를 결합해서 하시기도 하고, 약간 장황하게 말씀하시기도 하고, 약간 조언처럼 “공무원이 되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겠지요~, 그런데 만약... 라면 어떡할 건가?” 앞에 살을 붙이시기도 하므로, 집중해서 들으셔야 하고, 항상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 생활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챙겨주신 유진쌤! 항상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면접 준비를 하며 이 복기를 보실 예비 필합자님들도 지치지 말고 파이팅!

* 이유진 국어 다음 카페에서 더 많은 필합 수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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