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합격자 315명, 신임관리자과정 마치고 사무관시보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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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합격자 315명, 신임관리자과정 마치고 사무관시보 임용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09.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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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 실시간 온라인 수료식 개최
1년간 정부‧지자체 등서 1년간 수습 근무...내년 9월 사무관 임용

2020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 315명이 1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시보로 임용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은 3일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온라인 수료식’을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17주간의 모든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 역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과정을 수료한 사무관시보 315명은 향후 1년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실무를 익히기 위한 수습 근무를 하고, 내년 9월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5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315명의 예비사무관들이 17주간의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을 마치고 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온라인 수료식을 가졌다. 대표자들이 수료선서(위)를, 공로자들이 최창원 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아래)을 찍고 있다. 사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난해 5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315명의 예비사무관들이 17주간의 ‘제66기 신임관리자과정’을 마치고 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온라인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 대표자가 선서(위)를, 공로상 수상자들이 최창원 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아래)을 찍고 있다. 사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생 K씨는 “교육에서 다양한 토론·실습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신임사무관에게 필요한 정책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교육수료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과정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기본자세를 함양하고 정책기획 역량을 현업수준으로 배양하기 위해 현장 사례 및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대응을 위해 자료 분석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특히 신임관리자과정으로는 처음으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 교육생들이 올바른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활용한 참여형 교과 중심으로 공직 가치 교육도 개편했다.

현업에 투입되는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정책 담당자에게 생생한 경험과 비법도 배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책 현안에 대한 쟁점 토론과 정책 보고서 작성, 고위공무원 출신 정책 학습 지도교수의 1대 1 지도를 받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30년을 이끌 공무원으로서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맞서 노력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더 포용적인 초일류 국가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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