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만들기 프로젝트 kds (106)
상태바
경찰 만들기 프로젝트 kds (106)
  • 심정식
  • 승인 2021.08.31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정식
경독사 [경찰독학사관] 스파르타 신림경찰학원 원장

이번 칼럼은 2021년 1차 경찰공무원 합격수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각자 공부하는 시기와 방법은 다릅니다. 한 가지 원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수험생만이 경찰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합격수기를 참고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 남은 수험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경독사가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1년 1차 서울청 김범수 합격수기입니다.

18년 4월 초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3년 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처음 1년은 노량진에서 해커스 실강 수업을 들으며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후 나머지 1년은 노량진에서 자취하며 독서실을 혼자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20년 1차를 떨어지고 난후에 20년 2차를 위해 메가 안x기숙학원으로 옮겼고 그 후에 20년 2차를 떨어지고 기숙학원에서 3개월을 더 보내다 21년 1차 보기 직전 3개월을 경독사에서 공부하여 합격하였습니다.

공부 방법

1년 노량진에서 실강수업을 들으며 그대로 그곳 계획을 따라서 다 듣고 기출문제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동형, 진도별 문제집)을 많이 풀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항상 동형에서 70, 60에서 머물렀고 실전시험에서도 항상 전과목이 70이거나 그 이하였습니다.

그 후에 6개월 동안을 더 저 스스로가 무엇이 잘못된지 모르고 항상 강의만 많이 들으며 내가 강의가 부족해서 점수가 안 나온다라는 생각을 하며 항상 강의만 듣고 진도별 or 동형만 계속 풀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점수가 그곳에 머물러 있었고 항상 이해가 안 갔고 원리를 제대로 모르고 푼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19년 2차를 떨어지고 정말 자신 있었던 나의 시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지만 항상 강의만 듣던 제가 무슨 점수가 나오겠습니까, 점수는 그대로 항상 70점 혹은 그 이하였고 동형도 진짜 잘나오면 90이었습니다. 실전에서 제가 가장 자신 있었던 영어마저 과락이 나오고 정말 더 이상 공부를 하기 싫었고 그냥 말 그대로 권태기가 왔습니다. 그냥 더 이상 경찰 공부고 뭐고 다하기 싫었고 부모님한테도 그 시험이 끝나고 채점매고 제 자신 스스로 너무 분하고 힘들고 더 이상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 그동안 부모님이 지원해 주신 것에 너무 죄송했고 부모님께 울며 정말 죄송하다고 제 머리가 너무 나쁜 것 같다며 그만 하고 싶다며 부모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부모님이 내려오라 해서 집에서 좀 쉬며 1주일정도 놀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갔지만 저의 권태기는 그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진짜 20년 1차 시험보기 2~3개월 전까지 항상 밤낮이 바뀌어 pc방을 다니며 불규칙적인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더 이상 공부를 하기가 싫었고 서울에 있으니 다른 맛집을 찾아다니며 계속해서 의미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20년 1차 당연히 떨어졌습니다. 20년 1차 보기 전에 독서실을 혼자 다니며 기출문제집에 의존하며 책을 찾아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 국사를 가장 열심히 했기에 기출문제만 풀고 90, 영어 55를 맞고 “아 공부는 이렇게 기출을 풀며 모르는 게 있으면 기본서를 찾아서 공부하는 방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공통과목 실력에 안주하여 “아 국사 영어는 이정도면 됐어”라는 생각에 그렇게 기숙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pc방을 다니며 그렇게 밤낮이 바뀐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기숙학원을 들어가게 되었고 그 이후엔 계속 기출을 보며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기본서를 찾아서 공부를 하였고 그래도 모르겠다 싶은 건 강의를 수강하여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정말 기출문제집을 영어 빼고 전 과목을 7, 8번 정도 회독을 하여 아 이 정도면 정말 이번시험에 합격하겠다라는 생각에 20년 2차는 정말 자신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시험문제가 저의 생각대로 나오지 않죠. 20년 2차를 봐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정말 국사에서 멘탈을 흔들고 심지어 영어는 과락까지 맞았습니다. 자만해서 들어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떨어지고 기숙학원에서 또 그곳에서 운동과 그곳 친구들과 1, 2달정도 의미없는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기출을 보는 듯 마는 듯 하며 흡연하고 이야기하고 운동하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시험이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저는 “아 이대로 공부하다간 정말 이번 시험도 작살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려 기숙학원을 나와 신림 경독사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리형 독서실이고 좋은 점이 기숙학원과 달리 항상 전자기기 통제와 달리 이곳에서는 전자기기 통제합니다. 하지만 공부시간에만 통제를 하며 밥 먹을 시간이나 이럴 때 주는게 정말 기숙학원보다 풀어주는 느낌이 있어 좋았고 기숙학원은 말 그대로 가둬놓고 공부시키는 거다 보니 스트레스 풀 방법이 없는데 경독사는 그래도 밥시간에 밖으로 산책 혹은 운동을 해서 항상 규칙적이게 공부시간 및 소수 인원으로 관리해주시고 매일매일 오답노트, 주말엔 전 범위 모의고사를 푸니 항상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출석체크까지 해주셔 공부에 전념하기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원장선생님께서 주시는 문제와 오답을 잘하셔서 실전 시험에 들어가시면 정말 문제없을 겁니다. 기출 기반으로 나눠주시는 거고 그것만 정리를 잘하면 괜찮을 겁니다. 물론 실전 시험문제에서 이와 똑같이 나오진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실전 시험문제 트렌드를 보면 기출 그대로 내지 않고 그대로 내면 평균이 너무 올라가기 때문에 약간 바꿔서 ‘너가 정말 이 원리를 제대로 아느냐?’ 이걸 물어보는 트렌드이기 때문에 정말 선생님께서 주시는 문제 선지 하나하나 이게 왜 틀렸고 이게 왜 답인지 항상 체크하시고 넘어가시면 실전에서도 점수가 잘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만 외워서 푸는게 아니라 “아 이거 기출에서 봤어”가 아니라 이게 왜 답이 아닌지 정말 귀찮더라도 항상 이 과정을 반복해서 아무리 문제를 응용해서 내도 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출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기출만 1년 6개월 공부한 바로 말씀 드리지만 요즘 시험문제 트렌드가 앞으로 과목개편도 그렇고 기출만 봐서는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해서 공부량을 더 늘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기출위주로 항상 다시 반복 또 반복하며 문제를 연습하되 강의를 들으며 이게 왜 아닌지 맞는지 판단을 하실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항상 기본서를 찾아서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손으로 직접 찾아보시고 그래도 모르면 강의를 듣는 과정을 해야 합니다. 요즘 문제들이 절도죄 성립과 점유물 이탈 횡령죄의 차이가 뭔지 이런 걸 물어보기 때문에 항상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고 넘어가시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ex) 버스에 손님이 놓고 간 물건이 있는데 발견 했을 때와 안했을 때 차이

어떻게 문제가 변형돼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본서에 충실해서 공부하시면 될 겁니다. 물론 정말 자신이 기본서를 수도 없이 봤다 하면 진도별과 동형문제풀이 수업을 듣는 것도 괞찮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 국사 70

저는 국사를 정말 기출문제집에 많이 의존했습니다. 전한길3.0만 계속 전체적으로 4,3회독을 하나하나 선지를 분석 후에 제가 모르는 선지가 있으면 옆에 빨간색 볼펜으로 바를 정자를 체크했고 다음에 봤을때 알게 됬으면 연필, 샤프로 바를 정자를 이어서 체크하는 연습을 하고 고종훈 선생님꺼 모의고사를 항상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진행하고 거기서 틀린 부분은 책을 찾거나 그 부분만 기출문제집을 틀린 것만 다시 풀었던 것 같습니다.

ex)동형에서 조선 사회사 문제를 틀렸으면 전한길 3.0으로 가서 조선 사회사 부분을 보더라도 그곳에서 틀린 선지를 제가 체크해놓은 것만 다시 한 번 풀어 보았고 근데 만약 안다고 체크해 놓은 걸 틀렸으면 그 부분을 책을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그 선지를 옆에 빨간색 볼펜으로 조그맣게 다시 바를 정자를 체크하여 나중에 봤던 것 같습니다

▣ 영어 75

영어는 처음 제가 공부를 시작했을 때부터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박수연 선생님 수업을 실강으로 시작해 박수연 선생님께서 계획과 공부방법을 다 짜주시고 하셨기 때문에...

단어

항상 선생님을 믿고 한 단어장만 계속해서 봤고 진짜 21년1차 때까지 단어장 본 횟수를 생각하면 50회독은 넘게 한권만 봤습니다.

문법

문법은 수연선생님꺼 수업을 듣다가 경독사에 와서 양익교수님껄 들었는데 양익 선생님 주신 문법 책 그것만 계속 자신이 모르는 것만 보시면 문법은 진짜 점수 잘 나올겁니다. 그 책이 정말 좋고 영어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양익 선생님께 물어보시고 항상 조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수업도 좋고 나올 것만한 것만 찝어주시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독해(혼자)

독해는 저는 자이 스토리 기본부터 실전까지 다 풀고 항상 ebs교재는 수능 특강 완성 다풀었고 그 후에 경독사에서 심우철 1000제 유형, 실전편을 시간 재며 풀었습니다. 음, 독해는 진짜 심우철쌤꺼 1000제 유형 ,실전 꼭 한번 풀어보세요. 시간 재며 정말 효과 많이 보고 또한 독해는 가장 중요한 게 이 지문을 보고 왜 답인지를 자신이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내용에서 답인 근거를 찾아서 항상 밑줄과 자신이 독해를 틀린 문제를 옆에 공책을 펴놓고 직접 손으로 써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물론 100퍼센트 다 해설한 글과 자신이 쓴 한글과 같지도 않고 문맥도 이상하게 흘러가겠지만 이렇게 계속 쓰며 대조해가는 연습을 하며 답인 근거를 항상 찾는 연습을 하시면 꼭 영어 독해를 잘하게 될거고 또한 한문제당 항상 2분을 넘지 않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 형법 80

이번에 형법이 쉽게 나와서 저는 진짜 좋았습니다. 물론 80도 잘한 점수는 아니지만 항상 기출만 의존하였고 이번 형법 시험 문제 또한 거의 기출문제에서 나왔기 때문에 득을 많이 보았고 저는 강의를 정말 안들었고 동형문제풀이만 강의를 들었고 계속 기출문제집을 의존하며 반복을 하였고 모르는게 있으면 기본서를 찾아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렉스 스터디에서 경찰 승진 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승진 문제를 연습으로 6회분과 해설이 있는 봉투 모의고사가 있는데 꼭 풀어보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기출기반이지만 정말 좋습니다)

▣ 형소법 65

처음에 형소법 풀땐 정말 쉽다 라며 이번시험 감이 좋은데? 하며 풀었지만 결국 65... 채점매고 어이가 없고 했지만 이 시험지도 제가 볼땐 기출기반으로 하여 정말 꼼꼼히 봤다면 충분히 80에서 85는 나올수 있는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형소법 또한 항상 기출문제집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 경찰학 60

저는 처음에 김민철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고 그 이후엔 계속해서 혼자서 기출문제집을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시험 전에 ox도 했지만 어차피 ox도 어떻게 보면 기출문제집의 중복되는 선지를 다 하나씩 만 둔거기 때문에 계속 기출문제집의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경찰학은 휘발성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꾸준히 계속 범위를 정해서 기출문제를 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학은 전 과목 중에서 어려운 문제를 끝도 없이 내면 정말 끝도 없이 양을 늘려야하기에 기출문제집에 있는 내용만을 잘 숙지해 나가시면 합격 점수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체력 43점

항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 와서 체력시험을 준비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고 오히려 제가 가산점 1점이 부족했었는데 지텔프를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운동정말 꾸준히 하세요. 진짜 공부에 지장이 갈만큼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도 풀겸 항상 공부만큼이나 중요한게 운동입니다 진짜 제가 필기가 1.22배수 540등에서 체력 시험보고 한번에 0.23배수 92등으로 뛰었고 정말 경찰은 체력이 중요합니다. 필기가 입장권이라고 할만큼이나 체력이 중요합니다.

▣ 면접은 남송이 면접학원 다녔습니다. 소수 정예기도 하고 소수로 가는게 오히려 잘 봐주시고 저는 대형학원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기출문제집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 싶으며 자신이 풀고자하는 내용의 이해+기출문제집의 많은 회독수를 늘려 가시면 정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실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 때가 있다고 하고 그 기간이 정말 너무나 고통스럽고 3년 동안 권태기 슬럼프 다 겪어보며 어렵게 합격하여 지금 이글을 쓰게 되었지만 이렇게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건 부모님과 자신이 좋아하는 한 가지 취미를 꼭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정말 좋아해서 원장 선생님께도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처음에 경독사를 알아볼 때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에요? 라고 할 정도로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공부기간에도 계속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여 피곤하기도 했지만 꾸준하게 공부를 할수 있었고 체력점수도 괜찮은 점수로 마무리하여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험 끝나고 공부가 정말 하기 싫고 그만 하고 싶고 저도 시험 끝나면 자주 pc방을 다니며 지냈지만 시험 끝나고 2주일정도 정말 푹 쉬고 다시 꾸준하게 자신이 하던 공부 패턴방식을 지켜가며 규칙적으로 공부 10시간을 채워 항상 유지하신다면 꼭 합격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원장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계획표에 하루에 얼마나 몇 시간이나 자신의 순공시간을 체크해보시고 자신의 점수를 매기시길 바랍니다. 항상 기출문제집과 내용 이해를 하셔요!!

<네이버 블로그 “경독사”를 검색하시면 경찰시험에 관한 많은 정보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경찰시험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 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