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172명…전년比 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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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1172명…전년比 62명↑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8.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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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평균 90.2점 획득한 김민지씨…최연소 이새롬씨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는 지난해보다 62명이 늘어난 1172명으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를 결정·발표했다.

지난 6월 26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2차시험에 응시한 3595명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1172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수석의 영광은 평균 90.2점을 획득한 김민지(만 22세, 여, 서울대 4학년)씨에게 돌아갔다. 최연소 합격자는 이새롬(만 21세, 여, 고려대 2학년)씨였으며 최연장자는 김주한(만 39세, 남, 서울대 졸업)씨로 확인됐다.

합격자 중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유예생은 954명으로 81.4%(전년대비 1.8% 증가)를 차지했으며 합격률은 68.7%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만 27.1세로 지난해보다 0.1세 상승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이 66.6%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 20.9%, 30대 전반 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성합격자의 비중은 30.6%로 지난해에 비해 2%p 상승했다. 최근 여성합격자 비중은 2017년 29.1%, 2018년 27.4%, 2019년 30.5%, 2020년 28.6%, 2021년 30.6% 등 순으로 변동하고 있다.

합격자의 전공은 상경계열이 76.5%로 전년 대비 2.2%p 하락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올해 1차시험에 합격하고 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부분 합격자는 1650명으로 지난해보다 89명이 늘었다. 이들은 내년 2차시험에서 해당 과목의 시험을 면제 받게 된다. 과목별로는 1과목의 부분합격자가 365명, 2과목은 473명, 3과목은 482명, 4과목은 330명이 부분 합격했다.

이상 자료: 금융감독원
이상 자료: 금융감독원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61.7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점 상승했다. 과목별로는 재무회계가 64.2점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고 재무관리는 59.6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2022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응시를 위한 서류 접수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내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11월 중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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