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2차 대비 제1회 전국모의고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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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2차 대비 제1회 전국모의고사 열기 ‘후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8.21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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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율, 현장 90.2%…온라인 81.5% 기록|
헌법 70.79·행정법 82.17·행정학 61.44점

제2회 전국모의고사 28일 시행…시험장 가락고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비가 온다는 날씨 예보가 있어 온라인 응시로 변경할까 고민하다가 현장에 응시했는데 비로 인해 불편하긴 했지만, 시험을 보고 나서는 정말 응시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의고사 응시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이번 1회 시험은 기대 이상의 문제 퀄리티를 보여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모의고사도 응시해 실전 능력을 키울 생각이다.” “이번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푸는 과목 순서라든가 시간관리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늘 서울의 날씨가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 가운데 치러진 2021년도 국가직 7급 공채 2차시험 대비 법률저널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반응이다.

이날 현장 시험장인 서울의 개원중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치르진 이번 제1회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는 응시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결시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개원중 신청자의 응시율이 무려 90.2%에 달할 정도로 합격을 향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현장 응시율이 온라인 응시율(81.5%)보다 더욱 높아 현장에서 실전 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21일 서울의 날씨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21년도 국가직 7급 2차 대비 제1회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가 온오프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응시자들은 문제의 퀄리티가 만족스럽고, 문제 푸는 순서나 시간관리 등 실전연습으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현장 시험장인 개원중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21일 서울의 날씨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21년도 국가직 7급 2차 대비 제1회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가 온오프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응시자들은 문제의 퀄리티가 만족스럽고, 문제 푸는 순서나 시간관리 등 실전연습으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현장 시험장인 개원중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2차 대비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의 환경과 똑같은 중고교 시험장에서 치르는 시험으로 수험가 유일한 전국모의고사다.

또한, 시행 직렬도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세무 △회계 △재경 △교정 △출입국관리 △외무영사 등 총 9개 직렬 16과목에 달한다.

외무영사직의 제2외국어 선택과목도 6과목 중 러시아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시행하므로 더욱 많은 외무영사직 수험생들에게 실전연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법률저널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 응시 대상자는 총 9개 직렬에서 3384명이다. 이는 최종선발예정인원(458명) 대비 평균 7.38배수다. 이 가운데 2차에서 595명 정도 합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차 경쟁률은 평균 5.68대 1에 달한다.

이 같은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꾸준한 실전연습이 필요하다.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시간 관리 등 시험 운영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번 제1회 2차 전국모의고사에서 온라인 응시자 대상 가채점 결과를 보면, 제1과목인 헌법의 평균은 70.79점에 달해 ‘무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주요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이 75.17점으로 직렬 평균보다 5점가량 높았다. 세무(67.69점)와 외무영사(65.78점)는 비슷했지만, 전체 평균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과목인 행정법의 평균은 82.17점에 달해 행정법의 난이도 역시 무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외무영사직 과목인 국제정치는 47.56점으로 문제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21일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행된 제1회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시험장의 응시율이 무려 90.2%에 달했다.
21일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행된 제1회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시험장의 응시율이 무려 90.2%에 달했다.

제3과목에서는 행정학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행정과 우정사업본부 직렬의 제3과목인 행정학의 평균은 61.44점으로 나타났다. 헌법과 행정법보다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학의 평균은 68점이었으며 세법은 76.92점이었다. 외무영사직의 국제법의 평균은 49.33점으로 낮았다.

제4과목에서 경제학은 69.92점으로 제3과목의 경제학보다 2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4과목의 경제학은 일반행정과 우정사업본부 직렬의 응시자가 치렀다. 노동법은 70.4점을 기록했다.

외무영사직의 제2외국어는 스페인어가 9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불어 81점, 중국어 80점, 독어 41.6점 등으로 나타났다.

현장 응시자와 통합된 개인성적은 이의제기와 최종정답 확정 후 27일 전국모의고사 접수페이지 ‘성적확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계는 같은 날 네이버 카페 ‘PSAT의 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회 ‘합격예측 2차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28일 온오프 동시에 시행하며, 현장 시험장은 가락고등학교로 결정됐다.

시험시간은 본시험과 같다.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4과목을 치른다. 응시자 입실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9시 55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방역 절차 등을 고려하는 시험 시각에 늦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후는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으며 시험본부에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자는 직접 모니터에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입력하거나 사전에 배송된 문제로 풀 수 있다. 다만, 문제지로 풀 경우에도 답안은 온라인에 입력해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문제를 내려받을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 응시자에게 문제지 배송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일괄 배송하므로 목요일 오후 4시 이후 결제자는 시험지 배송이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응시자는 결제를 서둘러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목요일 4시 이후 결제자는 모니터에서 직접 문제를 풀어야 하며, 시험 종료 이후 첫 번째 월요일에 문제지가 발송된다.

문제지 배송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모의고사 신청란에서 신청하거나 네이버 카페 ‘PSAT 정석’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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