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7급 공무원시험 평균 63.4대 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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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7급 공무원시험 평균 63.4대 1 전망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8.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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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7급 309명 선발에 1만 9599명 출사표 던져
일반행정 71대 1·지방세 224대 1·전산 40.4대 1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서울시 7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6일 2021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잠정)를 공개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서울시는 공채 309명, 경채 108명 등 총 41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에 2만 1068명이 출원해 평균 50.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이 중 7급으로 선발하는 공채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67명 등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1만 959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른 공채 평균 경쟁률은 63.4대 1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에 1만 6790명이 출원해 69.4대 1, 기술직군에 2809명이 지원하며 4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체적인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먼저 가장 선발인원과 지원자가 많은 △일반행정 7급은 206명 선발에 1만 461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7급 장애인 구분모집은 10명 선발에 222명이 지원해 2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1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채 309명, 경채 108명 등 총 417명을 선발에 2만 1068명이 출원해 평균 50.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2021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채 309명, 경채 108명 등 총 417명을 선발에 2만 1068명이 출원해 평균 50.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감사 7급의 경쟁률은 238대 1로 이번 임용시험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1명 선발에 238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방세 7급도 4명 선발에 897명이 지원하며 224.3대 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다. △전산 7급은 40.4대 1(20명 선발, 808명 지원) △전산 7급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쟁률은 8대 1(1명 선발, 8명 지원)이었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화공 7급에서 3명 선발에 270명이 지원하며 9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조경 7급 81.5대 1(2명 선발, 163명 지원) △일반전기 7급 58.4대 1(7명 선발, 409명 지원) △산림자원 7급 58대 1(2명 선발, 116명 지원) △일반기계 7급 56.6대 1(8명 선발, 453명 지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보건 7급은 48대 1(6명 선발, 28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환경 7급 48.3대 1(3명 선발, 145명 지원) △일반토목 7급 19.1대 1(16명 선발, 306명 지원) △일반토목 7급 장애인 구분모집 2대 1(2명 선발, 4명 지원) △건축 7급 43.2대 1(10명 선발, 432명 지원) △건축 7급 장애인 구분모집 2.5대 1(2명 선발, 5명 지원) △통신기술 7급 36.3대 1(6명 선발, 218명 지원) 등이었다.

경채 분야에서는 기술직군 91명, 연구직 17명 등 108명을 선발하며 1469명이 출원해 평균 13.6대 1의 경쟁이 치러질 전망이다. 기술직군에는 687명이 출원해 7.6대 1, 연구직은 782명이 지원하며 46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수의 7급 5.6대 1(5명 선발, 28명 지원) △약무 7급 1.7대 1(31명 선발, 52명 지원) △지적 7급 49.7대 1(3명 선발, 149명 지원)이며 고졸자 전형으로 △일반화공 9급 28대 1(1명 선발, 28명 지원) △산림자원 9급 2.5대 1(2명 선발, 5명 지원) △조경 9급 7.5대 1(2명 선발, 15명 지원) 등이다.

또 △보건 9급 18대 1(2명 선발, 36명 지원) △일반토목 9급 3대 1(6명 선발, 18명 지원) △건축 9급 8.4대 1(5명 선발, 42명 지원) △기계시설 9급 6.4대 1(18명 선발, 115명 지원) △전기시설 9급 12.8대 1(15명 선발, 192명 지원) 등으로 분포했다.

△학예일반(박물관학 및 한국 근현대사) 연구사는 224대 1(2명 선발, 448명 지원)의 치열한 경쟁이 치러질 예정이며 △화공 연구사 4.8대 1(9명 선발, 43명 지원) △수의 연구사 7대 1(1명 선발, 7명 지원) △약학 연구사 23대 1(1명 선발, 23명 지원) △공중보건 연구사 65.3대 1(4명 선발, 261명 지원)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며 11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7일 인성검사,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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