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PSAT 7급 공무원시험, 자료해석 시간안배 관건(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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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SAT 7급 공무원시험, 자료해석 시간안배 관건(4보)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1.07.10 15:0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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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가직 7급 1차 PSAT, 전국 81개 시험장에서 시행 중
2교시 추리논증, 응시생들 “5급보다 쉽지만 역시 시간 부족”

법률저널, 오후 4시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서비스’ 오픈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 PSAT(공직적격성평가)이 10일 전국 단위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2교시 자료해석영역 역시 무난한 난도 속에서 시간안배가 관건이었다는 반응이다.

한 응시생은 “언어논리영역처럼 5급 공채에 비해서는 확연히 쉽다는 느낌”이라면서도 “누가 적절한 시간안배를 통해 주어진 60분내에 25문항 전부를 충실히 풀 수 있었느냐가 고득점 여부를 결정할 듯하다”고 응시소회를 밝혔다.

출제난도에 대해서는 ‘비교적 무난’ 공감대 속에서 속도전, 시간안배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었다는 것.
 

10일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로 들어서기에 앞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10일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로 들어서기에 앞서 손소독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이는 5급공채, 입법고시 등을 통한 PSAT 자료해석에서의 실제적응력 여부가 득점에 유불리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몇몇 난도 문제와 까다로운 문제를 제외하면 국가직 민간경력채용 5·7급과도 유형과 난도가 유사했다는 응시생들의 반응도 일부 있었다.

그럼에도 2교시 자료해석영역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5급공채 40문항을 25문항으로 축약한, 약간 더 쉬우면서도 결코 만만치 않은 출제였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중론적 분위기다.

참고로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선발시험은 지난해까지 영어, 한국사 능력검정시험과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등 직렬별 전공과목들로 1‧2차시험이 동시에 시행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PSAT가 첫 도입 시행되면서,1차 PSAT, 2차 전공과목으로 구분, 시기를 달리해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교시 ▲언어논리영역(25문항, 60분), 13시부터 14시까지 2교시 ▲자료해석영역(25문항, 60분)이 실시된 가운데 15시부터 16시까지 3교시 ▲상황판단영역(25문항, 60분)이 실시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총 815명 선발에 3만8,947명이 지원, 평균 47.8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실시되고 있다. 다만 이 중 2만4740명(1교시 기준)이 잠정 응시해 평균 63.5%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67%)보다 3.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2019년(71.6%)보다는 8.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정답가안은 18시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공개된다. 이에 앞서 법률저널은 16시에 예측시스템을 통해 가채점 서비스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답안을 입력하면 곧바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합격 예측을 통해 개별적으로 당락을 통지한다.

법률저널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은 16시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법률저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페 ‘PSAT의 정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5급 공채 예측과 마찬가지로 7급 공채도 예상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당락을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진다. 특히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은 수강생 확보를 위한 경마식 예측을 지양하고 오로지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편의만을 목표로 운영된다.
 

 

예상 합격선은 응시자 개개인에게 공부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지 공개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거리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참여자 개인에게만 통지하게 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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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이상하네 2021-07-12 09:11:05
7급 응시한 7급 수험자들 대부분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인터뷰한건지 의심스럽네요. 공무원 싸이트에서 설문조사한것 보면 70프로가 어려웠다고 투표한 통계가 있음. 7급 시험 난이도를 실제 그 시험 대상자인 7급에게 물어봐야지 왜 5급 수험생한테 물어보는지..

석근일 2021-07-10 16:45:56
2교시 추리논증이 아니라 상황판단 아닌가요?

아만다 2021-07-10 18:00:27
2교시 자료해석 맞아요
인터뷰한 분은 고시준비하다 안되서 7급 돌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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