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무사협회 제22대 이남철 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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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무사협회 제22대 이남철 협회장 취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6.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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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침범 단호 대처 상설기구’ 설치 등 공약
“사법보좌관사건·비송사건 대리권 확보할 것”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앞으로 3년간 대한법무사협회를 이끌어갈 새 수장이 취임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 연수원 강의실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일 실시된 제22대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남철 법무사가 신임 협회장으로 공식 취임, 총회 종료와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이남철 협회장은 “법무사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험난하고 생존의 가시밭길이 놓여 있으나 법무사 직역침범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위한 상설기구의 설치 등을 통해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법무사의 앞길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법무사협회 제22대 이남철 협회장이 지난 29일 공식 취임하고 직역침범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의 포부를 밝혔다.
대한법무사협회 제22대 이남철 협회장이 지난 29일 공식 취임하고 직역침범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의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협회장은 △직역침범 단호 대처 상설기구 외에도 △부동산등기절차에서 자격사대리인 본인확인제도를 도입하는 ‘부동산등기법’ 재입법 추진 △대법원 미래등기시스템에서의 법무사 역할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팀 구성 △사법보좌관사건 대리권 및 비송사건 대리권 확보를 위한 ‘법무사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협회장이 지명한 제22대 집행부도 꾸려졌다. 상근부협회장에 최희규 법무사, 부협회장에 오영나(서울권), 박철훈(중부권), 정성구(남부권) 법무사가 각 취임했으며 협회장 업무를 보좌하는 전문위원으로 조신기, 금동선, 유석주, 정경국 법무사도 함께 취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8일 실시된 제22대 감사선거에서 신임 감사로 당선된 박태열(서울권), 박영극(중부권), 김홍배(남부권) 법무사에게 당선증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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