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김장회, 이하 자치인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중앙‧지방 공무원 및 공사, 공단 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일본 다시보기’ 국제전문과정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보 다시보기 강의는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디지털 한국 vs 아날로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의 대응,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관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지방소멸 대책을 중심으로, 일본 미디어와 문화콘텐츠, 일본 뒤집기-토론으로 구성됐다.
자치인재원은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국제화 역량강화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신남방정책 바로알기 △신북방정책 이해하기 △알고이슈? 국제이슈! △한반도와 이웃나라들 △국제통상역량강화 등 다양한 국제 현안과 국정 과제에 관해 국별 혹은 다국적 주제로 과정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운영했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고찰한 ‘한반도와 이웃나라들’의 국별 심화 과정으로, 지난 교육생들의 일본 강좌 확대 요청에 따라 개설됐으며 일본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일본 다시보기 과정에 이어 올해 9월에는 「중국, 당신의 생각을 리셋하라」, 11월에는 「알고이슈? 국제이슈! 」과정과 2022년에는 러시아, 미국 심화 과정을 마련하여 지자체 공무원의 주변국 및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능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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