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4회 LEET 신청자 2500명 출신대학을 보니...
상태바
법률저널 제4회 LEET 신청자 2500명 출신대학을 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6.23 16:0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2599명 중 1052명…40.5% 차지
언어이해, 고도의 추론능력 평가할 수 있는 문항 배치
추리논증, 수리적인 문항 수 줄여…추론 문제 비중 ↑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제4회 법학적성시험(LEET)이 오는 27일 서울지구 6개 고사장에서 2천6백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제4회 LEET는 법률저널 LEET 사상 최다 인원을 기록할 정도로 ‘내 시험장에서의 실전연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4회 역시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으며 서울지구와 일부 대학의 고시반에서 온라인과 현장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지구 현장 시험장은 ▲경기고 ▲성동공고 ▲덕수고 ▲서울여고 ▲용산고 ▲송파중 등 6곳이다.

7월 4일 시행하는 제5회 LEET부터는 부산, 대구, 대전, 전남 등 지방에서도 동시에 시행한다. 특히 올해 지방 시험장 중 대구와 부산, 대전 지구의 응시자가 대폭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15시 현재 제4회 LEET 신청자는 총 2599명에 달한다. 최종 신청자는 2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희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15개 대학에서 단체접수가 이루어졌다. 이들 대학의 재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신청 주소(URL)를 통해 신청이 이루어졌다.

이번 제4회 신청자 중 대학 재학 중인 신청자들의 출신 대학(개별 신청자와 졸업생 제외)을 분석한 결과, 고려대가 379명으로 전체의 15.6%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 이어 서울대가 367명으로 14.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연세대가 306명으로 11.8%를 차지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 재학생이 40.5%로 10명 중 4명꼴이었다. 실제 개별 신청자의 출신 대학까지 합치면 절반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로스쿨 신입생 중 전체 합격자인 2천126명의 51.2%에 달했다. 학교별로 보면 고려대가 4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58명, 연세대 311명의 순이었다. 이는 법률저널 제4회 LEET 신청자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Y 대학 다음으로 이화여대가 135명(5.2%), 성균관대 88명(3.4%), 한양대 73명(2.8%), 서강대 51명(2.0%), 숙명여대 49명(1.9%)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SKY 대학에 이화여대와 성균관대를 더 하면 1275명으로 전체의 49.1%로 약 절반을 차지했다.

오는 27일 본시험을 3주 앞두고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4회 LEET는 2천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제4회의 기본 출제방향은 언어이해의 경우 고도의 추론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배치해 변별력을 높였고, 추리논증은 수리적인 메커니즘을 활용한 문항 수는 축소하도, 추론 문제 비중을 더욱 늘렸다. 사진은 서울지구 시험장 중의 하나인 방이중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오는 27일 본시험을 3주 앞두고 시행하는 법률저널 제4회 LEET는 2천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제4회의 기본 출제방향은 언어이해의 경우 고도의 추론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배치해 변별력을 높였고, 추리논증은 수리적인 메커니즘을 활용한 문항 수는 축소하고, 추론 문제 비중을 더욱 늘렸다. 사진은 서울지구 시험장 중의 하나인 방이중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오는 27일 시행하는 제4회 LEET 출제의 기본방향을 보면, 지난 20일 시행된 제3회 언어이해 영역은 지난해 기출과 유사하게 과학을 첫 번째 지문으로 배치함으로써 의외성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자 하였다면, 이번 제4회 언어이해는 그 이전까지 출제됐던 법학으로 시작하여 법학으로 끝나는 일반적인 배치형태를 추구했다.

또한, 최근 언어이해 기출문제와 매우 유사한 형식을 취하여 규범, 미학, 역사, 인문, 사회, 과학 등 각 분야의 깊이 있는 논문들을 선정하여 글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시험에서 롤스와 싱어를 비교하여 물어보는 지문과 문제를 구성하였던 것에 대해 제3회에서는 롤스와 센을 배치하였다면, 이번 시험에서도 두 사상가를 대비하여 구성된 지문을 통해 고도의 추론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을 배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에서 시각적 정보를 다룬 <보기>를 추가하여 지문과 연계시켜 풀이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기르게 했다.

또 특정 전공자에게 유리할 수 있는 문항들을 배제하기 위해 지엽적인 법학 지식의 평가를 지양하고자 하였고, 형사법적 사안에 대해 독일과 일본, 우리나라의 법리를 비교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문, 법학방법론 상 법적 삼단논법을 소재로 다소 깊이 있는 지문을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실록과 승정원일기 등 조선 후기의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와 법 제도를 함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지문들도 배치했다. 이번 회차에서도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성적 우수 장학생 등 고득점자들이 각 지문을 어떻게 읽고 풀이하는지 주요 문항에 있어 글과 선지에 대한 접근방법 및 시간 절약방법을 탑재할 예정이다.

응시생들은 이러한 언어이해 영역 해설의 해당 부분을 읽음으로써 실력 배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리논증은 최근 몇 년 간 법률문제의 비중이 1/3에 육박할 정도로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 제3회와 유사하게 법률문제의 비중을 유지하되, 제3회와는 달리 수리적인 메커니즘을 활용한 문항 수를 다소 줄였다.

이에 반해 제시된 정보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례를 추론하는 복합적 정보나 함축된 정보를 통한 추론 방식의 문제 비중을 늘리고자 했다.

또한, 헌법, 민사법, 형사법 관련 소재는 물론 상법, 국제사법, 행정법 등 다양한 법적 제재를 다룸으로써 소재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나아가 자연과학, 경제학 및 사회과학, 철학 및 윤리학과 관련된 문제 비중 역시 본시험과 유사한 비중으로 출제했다.

특히 논증 영역에서 논증 분석, 논증 평가 유형의 개념을 숙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쟁점과 결론이 다소 명확히 드러나도록 출제하여 모호성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가설 유형에 있어 매우 비중 있게 사용되는 원리를 포함하여 본시험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큰 원리로 문제를 구성하였으며, 모형추리의 경우 난이도를 조절하여 지난 회차와 유사한 정도를 유지하여 출제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acmaca 2021-06-23 22:01:45
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macmaca 2021-06-23 21:56:46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