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원서접수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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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원서접수 마감 임박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6.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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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25일18시까지…필기 7월10일
1차 PSAT 성적은 최종 선발시 반영돼

26일 법률저널 제6회 PSAT 서울고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할 주인공을 찾습니다.”

대통령경호처가 공개한 올해 채용 공고 포스터의 문구처럼 대통령 경호관이 될 주인공을 찾고 있다.

올해 국가직 5급과 7급 공채의 지원자가 늘면서 대통령경호처(경호처) 공채에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경호처 1차 필기시험(PSAT)의 문제가 국가직 7급 공채 PSAT과 같아 지원자 증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호처 7급 정기 공채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25일 18시다. 지난해는 3차례나 걸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수험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원서접수 마감일인 25일에는 다수 지원자가 동시 접속하여 원활한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감 전날까지 여유 있게 지원하는 게 좋다. 마감 시간이 임박해 접수하다 자칫 접수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수험표 출력은 인재채용사이트에서 7월 8일부터 가능하며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응시자격요건 심사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응시자가 작성 및 제출한 서류를 기준으로 응시자격 해당 여부를 심사한다. 심사 기간에 응시자격요건 미달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요건을 갖추지 아니한 자는 해당 시험의 응시가 불가하며 자격 확인 등에 필요한 문서를 위조, 변조한 경우에는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합격 결정을 취소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향후 5년간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올해 경호처 7급 정기 공채는 경호와 정보통신분야에서 채용이 이뤄지며, 선발인원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으며 경호는 ‘두 자릿수’, 정보통신 분야는 ‘한 자릿수’다. 필기시험은 7월 10일이며 1차 합격자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1차 합격자 대상 체력검정 및 인성검사는 9월 중에 실시하며 2차 합격자는 9월 중 발표한다. 9월~10월 중 3차 심층면접 등을 통해 12월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1차 필기시험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치른다. 경호처는 2019년 7급 공채 사상 처음으로 자체 필기시험 대신 PSAT을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까지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는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PSAT과 같은 시험이었지만, 올해부터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도 PSAT으로 대체되면서 국가직 7급 공채 PSAT과 같은 문제로 치른다. 이에 따라 올해 PSAT 합격선이 어느 선에서 결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호처는 최종선발 시 1차시험(PSAT)성적을 포함하기 때문에 PSAT 점수가 중요하다. 다만 시험 차수별로 최종성적에 반영하는 비율이 다르므로 1차시험 성적에서 합격선에 걸쳐 있는 수험생이라면 이후 시행하는 논술, 체력, 면접에서 역전할 기회가 남아 있다.

일반면접은 체력검정과 함께 2차 전형에서 당락을 가르는 주요 요소로 인성과 개인 역량 등을 평가하며 영어면접을 병행 시행한다.

2차 전형까지 통과한 인원은 3차 전형인 면접, 신체검사를 치러야 한다. 최종 단계에서 사실상 당락을 가르는 심층면접은 사고방식, 의사소통, 직무적합성 등을 평가하며, 이후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곳인 만큼 신원조회가 대단히 엄격하다고 알려졌다.

경호처가 원하는 경호원상은 친근한 경호, 연린 경호, 낮은 경호라는 신조처럼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스마트한 인재다. 젊은이들 평균 수준의 체력을 지녔다면 최상의 경호 요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경호처의 설명이다. 경호원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최근에 임용된 경호원의 전공은 인문, 사회, 경영, 자연, 공학 등 관련 학과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현장 경호원은 한 가지 능력이 특출난 것보다 여러 분야를 골고루 잘하는 게 중요하다. 전문 분야는 경력직으로 공개 채용하는 추세다.

경호처 신임직원 공개채용에 합격한 뒤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을 이수하면 7급 특정직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대체로 청와대에서 근무하는데 공안직으로 분류되어 일반직 공무원보다 처우가 나은 편이다. 올해 지원자가 어느 정도 몰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1년도 국가직 7급 공채 및 민경채 5급‧7급 선발시험,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시험을 2주 앞두고 오는 26일 법률저널 제6회 7급 PSAT 시험이 서울고에서 시행된다.

PSAT의 최고 마무리 전략은 실제 시험장 환경과 같은 곳에서 실전연습이다. PSAT은 시험 당일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험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시험장 환경의 적응력을 높여 심리적 안정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점에서 ‘법률저널 PSAT’이 최고의 전략이 되고 있다.

더욱 높아진 경쟁률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이 바로 법률저널 PSAT 실전연습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법률저널 PSAT은 5급 공채에서 본시험 적합성이 높다는 게 입증된 만큼 올해 첫 시험인 7급 공채 PSAT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수험생들이 응시하고 있다.

또한, 법률저널 PSAT을 통해 컨디션 조절 및 고사장 적응 노하우를 적지 않게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시험 전략을 세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SAT은 실전연습의 중요성을 고려해 실제 시험장에서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실전연습할 수 있도록 마지막 회차의 시험장을 확대했다.

본시험을 1주일 앞두고 마지막 실전연습이 될 제7회 7급 PSAT의 시험장은 구로중에서 오금중이 추가됐다. 특히 구로중과 오금중으로 실제 시험장으로 배정받은 수험생들은 시험장 동선과 고사장 환경을 익힐 기회다.

법률저널은 또한 올해 처음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된 만큼 수험생들의 PSAT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회차 무료로 해설 강의 서비스를 한다. ‘PSAT 고수’로 통하는 베리타스 전진명 강사가 해설 강의를 통해 PSAT에 관한 문제풀이 비법을 전수한다.

무료 해설 강의는 시험을 시행하는 날의 해당 일요일 오후 8시부터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줌 해설 강의는 응시자에 한해 링크 주소를 이미 발송했다. 해설 강의에서 문항별 주요 문제의 문항 분석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의고사 미응시자나 문제만 구매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법률저널 유튜브를 통해 녹화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시행된 제1∼제4회 PSAT 봉투 모의고사는 문제지, 해설지, 그리고 OMR 답안지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의 유명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법률저널 7급 PSAT에 관해 응시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봉투형 모의고사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봉투형 모의고사는 치러진 회차의 문제와 해설, 그리고 OMR 답안지로 구성돼 있으며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대형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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