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웜업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실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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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웜업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실전연습’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6.14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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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3회 LEET…총 2천5백만 원 장학생 선발 시작
현장 응시자 전원에게 ‘LEET 5개년 기출백서’ 증정
장학생 선발 회차 세트 신청자 작년보다 2배 이상 ↑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학년도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본고사가 한 달여 앞둔 20일 법률저널 제3회 LEET 적성시험이 웜업(warm up)을 끝내고 본격적인 실전연습에 들어간다.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엄선과 신작 문제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치렀지만, 이제부터 모두 신작으로 구성된 문제로 실전연습하게 되므로 사실상 첫 실전 모의고사인 셈이다. 특히 제3회부터 마지막 7회까지는 장학생 선발도 겸하고 있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법률저널 LEET는 서울의 경우 시험장 모두 본고사 시험장과 같아서 수험생들이 실제 ‘내 시험장서 실전연습’할 기회다. LEET는 시험의 특성상 시험 당일 컨디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내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을 거듭하면서 시험장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어차피 LEET 실전연습을 해야 할 일이라면 이왕이면 본고사 시험장과 같은 곳에서 실전연습하자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법률저널 LEET에 몰려들고 있다.

본격적인 실전연습이 시작되는 이번 제3회 LEET는 벌써 신청자(결제 완료)가 14일 21시 현재 18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일 제3회 LEET 응시자는 2천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일 치르는 제3회 LEET 적성시험의 시험장은 ▲경기고(수용인원 800명) ▲성동공고(680명) ▲서울여고(680명) ▲덕수고(400명) ▲송파중(700명) 등 총 5개 시험장에서 치른다. 이들 시험장의 수용인원은 총 3260명에 달한다.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실전연습할 수 있도록 수용인원을 대폭 늘렸다.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놓고 예비법조인 대상 제14회 장학생 선발 시험에 들어간다. 오는 20일 시행 법률저널 제3회 LEET부터 마지막 제7회 모두 응시한 수험생 중 논술제외한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 합산으로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장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놓고 예비법조인 대상 제14회 장학생 선발 시험에 들어간다. 오는 20일 시행 법률저널 제3회 LEET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모두 응시한 수험생 중 논술제외한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 합산으로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장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치르는 제4회 LEET 적성시험의 신청자도 벌써 1900여 명에 달해 최종 응시자는 3천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모의고사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4회 LEET 시험장은 △경기고 △성동공고 △서울여고 △덕수고 △송파중에 이어 △용산고(수용인원 700명) 등 총 6개 시험장으로 약 4천 명을 수용한다.

또한, 올해는 장학생 선발 회차에 들어가는 제3∼제7회까지 세트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성적 장학생 선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적 우수 장학생 선발은 제3에서 제7회까지 모두 현장에 응시한 수험생 중 논술을 제외한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를 모두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이번 제3회 LEET의 출제 기본방향에 관해 출제자들과 검수자들에게 들어봤다. 출제자들과 검수자들은 이번 제3회는 모든 문항 신작 문자들로 구성된 첫 번째 회차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언어이해 영역의 출제 기본반향은 우선, 최근 언어이해 기출문제와 동일한 형식을 취하여 규범, 인문, 미학, 사회, 과학 등 각 분야의 참신한 주제들을 선정하여 글을 구성했다.

이러한 양질의 글감을 가지고 고도의 추론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을 배치함으로써 본시험을 방불케 하는 전국모의고사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정 전공자에게 유리할 수 있는 문항들을 배제하기 위해 지엽적인 법학 지식의 평가를 지양하였고, 이를 위해 비교법적인 그리고 기초법학적인 지문, 정치 철학 및 법철학을 아우르는 사상가들을 다룬 논문, 조선 후기의 역사서 등 고전을 활용하는 등 LEET가 요구하는 이해능력과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제작에 전력을 기울였다.

나아가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적 지문에서 시각적 요소 즉 그래프 등이 등장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리 적응해둠으로써 실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별히 이번 회차에서는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 등 고득점자들이 각 지문을 어떻게 읽고 풀이하는지 주요 문항에 있어 글과 선지에 대한 접근방법 및 시간 절약방법을 탑재할 예정이며 이러한 해설의 해당 부분을 읽는 것만으로도 실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오는 20일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법률저널 제3회 LEET 적성시험이 시행된다. 이번 회차부터 모두 신작 문항으로 구성되므로 제3회가 사실상 첫 모의고사인 셈이다. 특히 제3회부터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어서 LEET 고득점자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실제 본고사 시험장 중의 하나인 방이중에서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제2회 LEET 적성시험을 치르고 있다.
오는 20일 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법률저널 제3회 LEET 적성시험이 시행된다. 이번 회차부터 모두 신작 문항으로 구성되므로 제3회가 사실상 첫 모의고사인 셈이다. 특히 제3회부터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어서 LEET 고득점자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실제 본고사 시험장 중의 하나인 방이중에서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제2회 LEET 적성시험을 치르고 있다.

 

추리논증 영역의 출제 기본방향은 최근 들어 추리논증에 있어 법률문제의 비중이 높아졌고, 특히 법률추론 유형에서 ‘기한’이나 수리적인 요소를 자주 출제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에 중점을 뒀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공법, 민사법, 형사법, 지적재산권법, 법철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였고, 특히 추리논증에서 배경지식의 역할이 절대 작지 않다는 것에 기초하여 기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윤리학, 철학, 사회학, 경제학, 자연과학과 관련하여 최근 비중 있게 언급되는 소재들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이를 통해 실제 기출에서도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모형추리에서는 기존의 기출문제의 출제틀 내에서 구성하되 배치 및 정렬, 형식적 추리, 순서 배치, 진실 혹은 거짓 문제들을 좀 더 참신하게 제작하려 노력을 기울였다. 또, 가설실험문항 역시 기존의 기출원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출제원리를 고민하여 보완 반영했다.

이날 현장 응시자에게는 『LEET 5개년 기출백서』(page 416면, 비매품)를 제공한다.

한편, 7월 4일 제5회부터 운영하는 지방의 시험장 일부가 확정됐다. 대전 충남대, 광주 전남대, 대구 대구공업대로 확정됐다. 나머지 지방 시험장은 확정 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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