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별 200만원 내외 지원…8월 13일까지 서류 등 접수
“창의적 비영리 공익활동, 우리 사회 밝히는 새로운 희망”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이 청년 변호사들의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한다.
사랑샘재단에서 운영하는 제9회 청년변호사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지원 신청공모가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비영리공익활동 프로젝트에 대한 활동비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되는 경우 총액 1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 활동별로 2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사랑샘재단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치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회공헌 비영리 공익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가는 활기찬 등장은 법조계와 우리 사회의 앞날을 밝게 해주는 새로운 희망”이라며 변호사 공익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은 우리 법조인 모두가 마땅히 나누어 짊어졌어야 할 공동선을 위해 일선에서 그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자 계획을 하거나 짊어져온 비영리 공익활동 청년변호사들의 활동 중 모본이 되는 활동을 선정해 사랑샘에 모인 소중한 성금을 나눠 지원해 오고 있다”고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랑샘재단은 “본 재단의 지원 사업이 청년변호사들의 비영리 공익활동에 대한 고귀한 포부를 격려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함으로써 청년변호사들에게 소외된 이웃들의 권익보호와 이 사회의 공동선의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용기를 얻는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지원하려는 신청자는 사랑샘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소정양식을 작성해 접수처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청년변호사 비영리공익활동 우수프로젝트 지원 신청서, 변호사 자격 입증서류, 기타 관련 참고자료 등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비영리 공익활동을 계획하거나 하고 있는 청년변호사 또는 소속단체의 신뢰성, 위 청년공익활동 변호사 또는 소속 단체의 공익활동 기여도, 사업내용의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신청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교부받는 경우, 지원 사업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지원금을 사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지원금을 집행한 사실이 판명될 경우 지원이 철회될 수 있다.
또 동일 사업에 대해 외부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제한을 받을 수 있고, 신청자 중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지원금을 수령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한 다음 달 말일까지 공익활동내용 및 관련자료, 지원금사용내역을 간략히 정리해 회신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8월 20일 개별 통지되며 9월 3일 지원금 전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