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2회 PSAT, 언어 ‘쉽고’...자료‧상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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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2회 PSAT, 언어 ‘쉽고’...자료‧상황 ‘어려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5.2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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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언어 79.8‧자료 58.5‧상황 56.6점
응시율 95% 매우 높아…실전연습 열기 ‘후끈’
줌 또는 유튜브 통해 무료 해설 강의 서비스

6월 5일 제3회 PSAT 장소…문현중에서 치러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년도 국가직 7급 및 민간경력채용시험 5급‧7급, 대통령경호처 7급 대비 법률저널 제2회 7급 PSAT 적성시험이 서울의 문형중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시행됐다.

이날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치러졌지만, 지난 1회에 이어 이번 2회에서도 응시율이 95%에 달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번 제2회 PSAT 체감난이도는 지난 1회보다 전반적으로 조금 쉽다는 게 응시자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다만, 상황판단은 지난 1회보다 난도가 더욱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 수험생은 이번 시험에 관해 “언어논리는 매우 쉬웠지만,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난도는 높았다”면서 “특히 자료해석의 경우 전반부에는 새로운 유형이 배치돼 당혹스러워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황판단은 법조문은 무난했는데 계산 문제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많아 몇 문제 풀지 못하고 찍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험생도 “언어논리는 지난 1회보다 매우 쉬웠고, 자료해석도 1회보다는 조금 쉬웠다”며 “하지만 상황판단은 지난 1회보다 더욱 어려워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또 한 수험생은 “시험장 환경이 아주 좋고 쾌적한 분위기였다”면서 “결시자가 거의 없어 실제 시험처럼 느껴져 긴장감 속에 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29일 서울 문현중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직 7급 및 민경채 5급‧7급, 대통령경호처 7급 PSAT’ 대비 법률저널 제2회 PSAT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응시율이 무려 95%를 보이며 실전연습에 관한 열기가 후끈했다. 오는 6월 5일 제3회 PSAT도 문현중에서 시행한다.
29일 서울 문현중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직 7급 및 민경채 5급‧7급, 대통령경호처 7급 PSAT’ 대비 법률저널 제2회 PSAT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응시율이 무려 95%를 보이며 실전연습에 관한 열기가 후끈했다. 오는 6월 5일 제3회 PSAT도 문현중에서 시행한다.

이날 현장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일부 답안을 가채점한 결과 수험생들의 반응과 궤를 같이했다.

언어논리는 가채점 평균 79.8점으로 지난 1회(68.9점)보다 크게 상승해 난도가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2교시 자료해석은 가채점 평균 58.5점으로 지난 1회(55.9점)보다 높았지만, 여전히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3교시 상황판단은 ‘불시험’이었다. 상황판단 가채점 평균은 56.6점으로 지난 1회(62.8점)보다 6.2점이나 하락해 이번 2회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으로 꼽혔다.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비교적 선선한 날씨 속에 수험생들의 응시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응시율도 무려 95%에 달했다. 지난 1회(96.3%)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5급 공채 PSAT보다 응시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7급 공채 시험보다도 응시율이 매우 높았다.

‘2021년도 국가직 7급 및 민경채 5급‧7급, 대통령경호처 7급 PSAT’ 대비 법률저널 7급 PSAT 시험이 수험생들의 열기 속에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 1회 압구정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응시생들의 모습.
‘2021년도 국가직 7급 및 민경채 5급‧7급, 대통령경호처 7급 PSAT’ 대비 법률저널 7급 PSAT 시험이 수험생들의 열기 속에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 1회 압구정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응시생들의 모습.

법률저널은 올해 처음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된 만큼 수험생들의 PSAT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회차 무료로 해설 강의 서비스를 한다. 5급 공채 ‘PSAT 고수’로부터 PSAT 해설 강의를 통해 PSAT에 관한 문제풀이 비법을 전수한다.

무료 해설 강의는 시험을 시행하는 날의 해당 일요일 오후 8시부터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줌 해설 강의는 응시자에 한해 링크 주소를 이미 발송했다.

또한, 모의고사 미응시자나 문제만 구매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법률저널 유튜브를 통해 녹화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2회 PSAT 봉투 모의고사도 문제지, 해설지, 그리고 OMR 답안지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의 유명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본시험을 1개월여 앞두고 치르게 될 법률저널 제3회 7급 PSAT은 오는 6월 5일 시행하며 시험장소는 2회와 마찬가지로 문현중학교다. 문현중 역시 올해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시험장소로 제격이다.

올해부터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PSAT이 전격 도입됨에 따라 7급 P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바로미터’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법률저널 PSAT이 기준이 될 전망이다.

법률저널 PSAT은 온‧오프 동시에 시행되며 온라인 응시자는 모니터 상에 응시하든지, 사전에 문제를 출력하여 인쇄물로도 응시할 수 있다. 단, 인쇄물로 응시하더라도 기재사항과 답안은 컴퓨터 상에 입력해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상에서 응시하든, 인쇄물로 응시하든 시험 시작과 종료는 현장의 시험시간과 같다. 시험지 출력은 시험 당일 매 교시 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시험 종료 후 해설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성적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온‧오프 통합 성적은 시험 종료 후 매주 목요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시험 시작 이후 접속한 경우 시험 응시는 가능하나 종료 시각은 같게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다시 응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응시해야 한다.

온라인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제지 배송 서비스도 추가된다. 네이버 카페 ‘PSAT이 정석’(https://cafe.naver.com/lecpsat)에서 ‘문제지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시험 전 매주 수요일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 응시자에게 하루 앞당겨 매주 수요일 문제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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