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9개 지구 26개교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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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9개 지구 26개교서 시행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5.2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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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6월 3일 18시 마감 유의해야

30일 법률저널 제1회 LEET 시행
문제지 신청 시 사전 배송 서비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의 필수요소로 활용되는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의 원서접수가 25일(화)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올해 지원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LEET는 7월 25일(일)에 시행되며 수험생은 원서 접수 시 9개의 시험 지구 중 하나의 지구를 선택해서 접수해야 한다.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6월 3일(목)은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할 수 있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호의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증빙서류를 받아 법학적성시험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9개 지구에서 시행된다. 원서접수 기간 종료 후 시험지구 변경은 불가하고, 선택한 지구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의 시험장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시 1∼3지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학교별 수용인원에 따라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배정된 학교는 7월 7일부터 수험표 출력 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LEET 서울의 시험장은 변화가 많다. 전국 26개 시험장 중 서울의 시험장은 17개교로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

서울의 대학 시험장은 한양대를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같다. 올해 한양대가 제외된 것은 5급 공채 시험과 겹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중고교 시험장은 대부분 교체됐다. 올해 신설된 시험장은 ▲광남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 ▲방이중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등으로 대부분 고등학교다. 경기고와 송파중, 신천중은 지난해와 같다. 지방의 시험장도 지난해와 동일하다.

자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자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LEET 시험장이 확정되면서 수험생들도 어느 시험장을 지망할지 전략을 세우고 있다. 수험생 본인의 대학이 시험장으로 사용할 경우 익숙한 시험장이라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어 섣불리 1지망으로 선택하기 어렵다.

이에 반해 애초부터 거주지에 가까운 중고교 시험장을 1지망 시험장으로 선택해 배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중고교 시험장은 법률저널 LEET 시험장으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사전에 시험장 환경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올해 법률저널 LEET는 모두 실제 본고사의 시험장이므로 수험생들이 미리 본고사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시험장의 환경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리 시험장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시험장 당일 심리적 안정을 누릴 수 있다.

모의고사 시행 전에 로스쿨 준비생들의 신청이 폭증한 것은 무엇보다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법률저널 LEET는 ‘모의고사를 위한 모의고사’가 아니라 어렵지만, 실제 ‘본시험’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게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2021학년도 본고사 LEET도 ‘법저 스럽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법률저널 LEET가 실전 적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로스쿨 입학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6개의 명문 대학들이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단체 접수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대학이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국모의고사의 의미를 지니며,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오는 30일 시행하는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는 온라인에서만 진행하며 일부 대학은 자체 시험장에서 치른다. 법률저널 온라인 LEET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처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자는 시험 당일 문제지를 내려받거나 모니터 상에서 직접 응시해야 하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문제지를 신청할 경우 원하는 곳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한다.

온라인 응시자 중 문제지 배송을 원하면 네이버 LEET 카페(https://cafe.naver.com/lecle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1∼제2회의 경우 시험일 4일 전 수요일 정오까지 문제지 배송을 신청하면 수요일 저녁에 택배로 발송된다. 목요일 신청하면 당일 발송되지만, 시험일까지 문제지가 도착하지 않으면 온라인에 등록된 문제를 내려받아 풀면 된다. 목요일 이후 신청자는 시험 종료 후 매주 월요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제3회부터 들어가는 장학금 회차는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사전에 배송하지 않고 시험 종료 후 매주 월요일 발송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현장 신청자 중 결시자도 시험 당일 이후 문제지 배송을 신청하면 월요일 발송된다.

온라인 응시자는 먼저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LEET 전국모의고사’ 배너를 클릭한 후 ‘온라인 시험장 바로가기’로 들어가면 된다.

온라인 시험장에 들어가면 ‘응시생 인증하기’ 절차가 나온다. 이름과 수험번호를 입력하고 인증하기를 클릭하면 온라인 모의고사 창이 뜬다.

제1, 2회 시험지 출력은 하루 전인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제3회부터 시험지 출력은 현장 시험과의 공정성을 위해 1교시는 당일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30분부터, 2교시도 역시 시작 30분 전인 10시 15분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모니터 상으로 응시할 때도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가 자동으로 노출된다. 시험이 종료되면 문제와 답안지 페이지가 닫힌다. 따라서 시험 종료 전에는 답안을 수정할 수 있지만, 종료 후 제출된 답안은 수정할 수 없다.

시험 시작 이후 접속한 경우에도 시험 응시는 가능하나 종료 시각은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시간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 종료한 후 답안을 제출하기 전에는 해설과 각종 통계를 볼 수 없다.

최종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다시 응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6월 13일 제2회부터는 온‧오프 동시에 시행하므로 실질적인 실전연습이 시작된다. 올해 법률저널 LEET 시험장은 실제 본고사 시험장과 같아 현장 적응력을 위한 실전연습으로는 제격이다.

또한, 제2회 현장 응시자 전원에게 출제 빈도가 높은 ‘추리 논증 엑기스 100제’(비매품)를 증정한다.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중 세트(5세트 이상) 신청자 중 6월 20일 제3회 현장 응시자에 한해 ‘5개년 LEET 기출백서’(비매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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