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변호사시험 합격률 ‘SKY’로스쿨 나란히 1‧2‧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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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변호사시험 합격률 ‘SKY’로스쿨 나란히 1‧2‧3등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5.03 18:4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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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로스쿨, 전국 6위…지방로스쿨 1위 ‘강세’
합격률 최하위, 원광대 로스쿨 30.66%에 그쳐
서울 소재 로스쿨 평균 67.04%…지방 44.39%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발표된 제10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응시자 대비 합격률이 가장 높은 반면 원광대 로스쿨의 합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 로스쿨 중 합격률 선전을 보인 영남대 로스쿨이 올해도 전국 6위를 달성하면서 동시에 지방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어떤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합격률 차이를 보여 로스쿨마다 유리한 지표로 합격률을 공개하기도 한다.

변호사시험에서 응시자는 ‘변호사시험법 시행규칙’ 제4조의2(응시의 기준시점)에 따라 시험기간 중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과목의 ‘첫 시험시간에 응시한 사람’으로 ‘변호사시험법’ 제7조 제1항에 따른 응시횟수에 포함된다.

최종 응시자는 응시자 중 시험기간의 가장 ‘마지막 시험시간까지 시험에 응시한 사람’으로 중도포기자는 제외된다. 중도포기자는 ‘변호사시험법 시행규칙’ 제7조의2에 따라 채점 없이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채점대상자는 ‘변호사시험법 시행규칙’ 제7조의2에 따라 채점 없이 불합격 결정할 수 있는 중도포기자, 석사학위 미취득자, 법조윤리시험 미통과자 등을 제외하고 ‘실제 채점대상’이 되는 응시자다.

변호사시험 응시횟수에 포함되는 응시자 기준으로 합격률을 보면, 서울대 로스쿨이 응시자 195명 중 159명이 합격해 81.54%로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 채점대상자 대비 합격률도 82.38%로 가장 높았으며 현재까지 누적합격자도 1371명으로 2위와는 약 300명 더 많았다.

서울대 이어 2위는 고려대 로스쿨이 차지했다. 고려대 로스쿨은 응시자 150명 중 118명이 합격해 78.67%에 달했다. 채점대상자 대비 합격률도 79.19%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합격자도 1083명으로 3위 연세대 로스쿨보다 3명이 더 많았다.

3위는 연세대 로스쿨이었다. 연세대 로스쿨은 응시자 138명 중 107명이 합격해 77.54%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연세대 로스쿨은 고려대 로스쿨과 입학정원은 같지만, 이번 응시자는 고려대 로스쿨보다 12명이나 적었다. 누적합격자는 1080명으로 2위와 간발의 차이로 3위였다.
 

자료출처: 법무부

4위에는 성균관대 로스쿨이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158명의 응시자 중 107명이 합격해 67.72%로 4위를 기록했다. 합격자 수는 연세대 로스쿨과 같았지만, 응시자 수가 연세대 로스쿨보다 20명이 더 많았기 때문에 합격률이 낮았다. 채점대상자 대비 합격률은 68.15%로 6위를 기록했으며 누적합격자는 1056명으로 역시 4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경희대 로스쿨이 차지했다. 경희대 로스쿨은 80명 응시자 중 54명이 합격해 67.5%의 합격률을 보이며 ‘Top 5’에 들었다. 채점대상자 대비 합격률은 70.13%로 4위로 한 단계 더 올랐다. 누적합격자 수는 525명이었다.

영남대 로스쿨이 6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영남대 로스쿨은 응시자 94명 중 63명이 합격해 67.0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채점대상자 대비 합격률은 68.48%로 5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누적합격자도 606명에 달했다.

지방 로스쿨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영남대 로스쿨이 매년 좋은 성과를 이으며 법조인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교수, 학생, 행정직원의 3박자가 최상의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25개 로스쿨 가운데 전국 평균 합격률(54.06%)을 넘긴 로스쿨은 10개교에 불과했다. 영남대 로스쿨에 이어 한양대(63.85%), 한국외대(60.76%), 이화여대(60%), 서강대(57.14%) 로스쿨 등이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이 30%대의 합격률을 보인 로스쿨은 4개교다. 원광대 로스쿨이 30.66%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제주대 31.65%, 강원대 37.78%, 충북대 로스쿨 38.93%로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로스쿨 소재별로는 서울 소재 12개 로스쿨의 총 응시자는 1347명이며 이 중 903명이 합격해 평균 67.0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채점대상자 기준으로 보면 총 1333명 중 903명이 합격해 67.7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누적합격자는 총 8679명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지방 소재 13개 로스쿨 총 응시자는 1809명이며 이 가운데 803명이 합격해 44.3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채점대상자(1782명) 대비 합격률은 45.06%였다. 누적합격자는 7370명으로 전체의 45.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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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2021-05-10 17:17:48
기자님, 앞으로 "SKY"라는 표현은 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 표현은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면이 있고, 또한 서울대가 연고대 보다 더 레벨 높은 학교이기 때문에 사실에 부합하는 표현도 아닙니다.
서울대가 인풋, 아웃풋, 연구능력, 사회적 인식 등 여러면에서 연고대보다 더 윗급에 위치한 학교이기 때문에 "SKY"라면서 같이 묶어버리는것은 부적절합니다.

ㅅㅇ 2021-05-04 21:41:39
토나오는 성훌 아직도 살아있네 ㅋㅋㅋ

macmaca 2021-05-04 09:08:28
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패전국 일본 잔재니까 주권.자격.학벌없이 100서울대,국시110브[연세대>고려대]로살고 Royal성균관대(한국최고대)나 Royal서강대(성대다음예우)위로 점프不認定.대중언론통해 자격없는힘뭉쳐 이미지창줄수준.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

http://blog.daum.net/macmaca/733

macmaca 2021-05-04 09:06:40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헌법(을사조약.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국제법, 교과서(국사,세계사)를 기준으로,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고자하는 교육.종교에 관심가진 독자입니다.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왜구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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