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7급, 영어‧한국사 인정기간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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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7급, 영어‧한국사 인정기간 유지할 듯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4.16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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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인정기간, 영어 2년‧한국사 5년
PSAT 시험종류, 4월 말 결정할 예정

7급‧민경채‧경호처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년도 대통령경호처 특정직 7급 정기공채 시험공고를 앞둔 가운데 올해 시험제도가 달라지는 것이 있는지 관련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제1차시험은 7월 10일로 확정된 상태지만, 시험공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5월 말에 시험공고가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비슷한 시점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1차 시험인 PSAT을 어떤 시험으로 치르느냐는 것이다. 대통령경호처의 1차시험인 PSAT은 인사혁신처가 출제를 맡고 있고, 지난해까지는 민간경력채용시험(민경채)과 같은 PSAT으로 치렀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가직 7급도 PSAT으로 대체되면서 경호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민경채 PSAT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아니면 국가직 7급에 맞춰 공부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같은 PSAT이지만, 공채와 민경채는 시험의 목적이 달라서 PSAT의 난이도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와 국가직 7급 공채는 PSAT의 성적이 중요한 시험이지만 민경채 시험은 민간의 경력을 중시하고 PSAT은 최소한의 자질만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 지난해 민경채 응시자들과 대통령경호처 응시자들의 PSAT 성적을 보면 대통령경호처 응시자들의 성적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시험 성격상으로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도 국가직 7급 공채의 PSAT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16일 법률저널과의 통화에서 “아직 인사혁신처와 본격적인 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내주부터 협의를 할 예정이어서 아마도 이달 말경이면 확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도 늘어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올해부터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영어·한국사 및 외국어 과목을 대체하는 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이 기존 3~4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국가직 5‧7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방직 7급 시험을 대상으로 종전 영어‧외국어 과목 3년, 한국사 과목 4년의 대체시험 인정기간을 모두 5년으로 늘려 수험생들의 공부와 경제적 부담을 덜게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이와 관련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은 현행처럼 2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은 2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5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통령경호처의 공채시험에서 공인영어성적 인정기간을 2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경호원에게 외국어 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대통령경호처 7급 정기공채 시험공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월 하순경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채용 분야도 경호와 정보통신이다. 경호분야는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지만, 정보통신 분야는 전산‧통신‧정보보안 등 정보통신 관련 지식보유자여야 한다. 선발인원은 보안상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호는 ‘두 자릿수’, 정보통신 분야는 ‘한 자릿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연령은 1985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복수국적자가 응시하는 경우 최종시험예정일(면접시험 최종예정일)까지 외국 국적을 포기하여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또는 2021년 12월 31일 이내 전역이 가능한 자다. 군복무기간에 따라 1년 미만은 1세, 1년 이상 2년 미만은 2세, 2년 이상은 3세 연장된다.

한편, 법률저널에서는 그동안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직 7급, 대통령경호처, 민경채 PSAT 대비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PSAT이 전격 도입됨에 따라 7급 P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바로미터’가 필요한 시점이다.

7급 PSAT 모의고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PSAT 모의고사 경력이 짧으므로 PSAT 문제의 완성도나 본시험과의 적합성 등에서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법률저널 PSAT은 오랜 역사와 매년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로 수험생이나 합격생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법률저널 PSAT은 본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과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다수의 합격생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오리지널 PSAT의 노하우로 7급 PSAT에서도 여타 모의고사와는 차별화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 파악뿐 아니라 실전에 가장 적합한 PSAT으로 실제 시험장 적응과 실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7급 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5월 15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본시험 1주일 전인 7월 3일 마지막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법률저널 7급 PSAT 전국모의고사’가 접수에 들어가면서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신청자(결제 완료) 전원에게 PSAT 기본을 쌓을 수 있는 ‘PSAT 정석 기초강좌’(정가 50,0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5월 15일 시행하는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 현장 응시자에게는 추가로 ‘PSAT 정석’의 책(비매품)을 제공한다. PSAT 정석’ 책은 신청자 중에서도 현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만 제공하므로 온라인 신청자나 현장을 신청했더라도 결시자는 받을 수 없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첫 시험인 제1회 응시자는 ‘PSAT 정석 기초강좌’뿐 아니라 ‘PSAT 정석’ 책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세 번째 이벤트는 7세트 신청자에게 3권의 묶음 책(비매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A묶음의 책은 ‘7급 PSAT 유형별 입문서(언어/자료/상황 3권)’, B묶음은 ‘7급 PSAT 약점공략(언어/자료/상황)’으로 구성돼 있다. 7세트 신청자는 A묶음과 B묶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책은 신청자의 주소로 배송된다.

마지막 이벤트는 4월 30일 18시까지 신청, 결제자에게 응시료를 대폭 할인한다. 이 기간에 신청, 결제할 경우 회당 응시료는 35,000원에서 30,000원으로 17% 할인된다.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4월 30일 18시)에 한 회만 응시하더라도 ‘PSAT 정석 기초강좌’(정가 50,000원)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게 1회(5월 15일) 때 현장에 응시할 경우 ‘PSAT 정석’의 책까지 받을 수 있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응시자도 ‘문제책과 해설, OMR 답안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가 문제 발송을 신청할 경우 사전에 문제와 해설, OMR 답안지를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발송해 준다.

7급 PSAT 전국모의고사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접수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은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2021 7급‧민경채‧경호처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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