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공무원 영어 신세계 -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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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공무원 영어 신세계 - 8회
  • 김태형
  • 승인 2021.04.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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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메가공무원 영어

안녕하십니까? 메가 공무원 영어선생 김태형입니다. 공무원 영어 신세계 칼럼에서는 여러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어휘암기에 대한 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회에 걸쳐서 어휘의 연상법과 어원법의 장단점을 설명 드렸고 음소의 개념과 본격적으로 a, bl~, be~, ca~, de~, do~, dys~가 가지는 느낌을 설명 드렸고 D까지 완성해드렸습니다. 이번 8회 칼럼에서는 en~, ec~, ef~로 시작되는 단어들의 실체를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en~으로 시작되는 단어들은 기본적으로 make 의 뜻 을 가지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유명한 접두어중 하나가 됩니다. 예를 들어 en+courage=encourage 용기를 주다는 의미를 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루게 될 in~도 동사형에서는 en의 변형이 됨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형용사의 in, im~은 부정의 느낌이라고 보면 동사의 en, em~과 마찬가지로 in~, im~도 make의 뜻이 있음을 미리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impassion하면 감동을 주다. 자극하다는 의미가 되고, immure는 mural이 벽화로 mure~는 벽의 느낌으로 im(=em)+mure(벽)=감금하다는 의미의 뜻이 됩니다. 물론 in~, im~이 동사의 느낌을 만들어주는 예는 너무 많기 때문에 in~, im~ 파트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enclave 고립된 영토, 소수 민족거주지, 고립된 지역. en=make+clave(cleave 쪼개다. 쪼개지다는 원래 cleave-cleft-cleft로 변하지만 clave는 cleave의 과거형, 과거분사형으로도 사용됩니다. 결국 쪼개진 고립지역을 closed 되게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정리하시면 고립된 지역, 소수민족거주자라는 의미의 단어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enshroud 수의를 입히다, ~을 싸다, 숨기다. en(make)+shroud(수의. shoulder까지 시체를 싸는 수의). encase 싸다, 집어넣다.(case를 만들어주다. 라고 보시면 쉽게 접근이 됩니다.) enclose 싸다, ~을 집어넣다.(close하게 en 만들어 주므로 동봉하다. 첨부하다 의미가 됩니다.) encircle ~의 둘레를 돌다. 일주하다. encircle은 enclos 와 유사 하지만 ‘둘러싸다’는 느낌을 가진 단어가 됩니다. compass는 나침반, 경계, 범위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en~이란 make의 의미를 첨가하게 되면, encompass ~의 둘러싸다, ~을 포함하다, 포위하다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ec, ef도 마찬가지로 en와 같이 make의 느낌이 강하게 됩니다. 또한 e, ex는 안에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eclectic 절충적인, 다양한 의미에서 살펴보게 되면, select가 ‘골라내다’라는 뜻이 되는 바와 같이, lect~는 선택의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고

그래서 선택의 느낌을 ec~(=ex) 넓혀주는 느낌에서 eclectic는 절충적인 이란 의미가 될 수 있게 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선택의 폭이 넓게 되면 서로 간에 취사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겹쳐지는 부분이 생길 수 있게 되는 이치입니다.

그래서 eclecticism 하면 절충주의라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게다가 effeminate는 여자 같은, 나약한, 나약하게 하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역시 female(여성의)라는 단어에 ef~ 붙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 의미의 단어가 되는 것입니다.

efface도 지우다, 삭제하다~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하다는 의미의 단어가 되는데 erase가 지우다고, 앞에 ef를 붙여서 ef+erase=efface가 되어서 결국 erase 지우다와 같은 의미의 단어가 되게 됩니다.

역시 effervesce도 (사람이)흥분하다, 열광하다, 활기를 띠다 의미의 단어가 되는데 이유가 fervor가 fer=fire 불에서 나온 말로서, 결국 불같은 열정이란 의미이고 열정을 ef~=make 만들어 주었으므로 활기를 가지게 하고 열광하게 하는 느낌의 단어가 됩니다. 게다가 ~esce로 끝내면 동사형이 됨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역시 나중에 다루게 될 galvanize ‘활기를 띠게 하다’도 역시 ga~로 시작되는 단어의 특성상 강한 이미지를 주고 van은 vitamin에서 유래된 음소라서 결국 비타민을 만들어 주고 강하게 (gal~) 해준 다는 이미지로 가면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아니면 배고픈 친구에게 갈비 먹으러 갈래? 하면 보통 갈비나이스~! 하면서 활기를 줄 수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이 어원의 장점과 연상의 장점을 잘 섞으면 단어기억에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effigy는 인형, 초상 이란 뜻인데, ef(=en)+figy(=figure)가 합성된 말인데, 결국 모양을 만들어주는 느낌이란 의미에서 인형, 초상이란 뜻이 된다. 게다가 발음상 effigy 인형, 이 인형이 예쁘지~라고 연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대략적인 en~, ec~, ef~으로 시작되는 단어들이 make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e, ex가 빠져나가는 느낌으로 사용되는 경우와, fl~과 fr~로 시작되는 단어들의 느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수험생 여러분들의 영어어휘기억과 응용력에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형
현 메가공무원 영어강사
현 메가김영영어 강사
전 노량진 비타에듀 온/오프 대입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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