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성공 사례, 정기적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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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성공 사례, 정기적으로 듣는다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3.2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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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편씩 나라배움터에 담당공무원 이야기 연재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고용노동부 이상철 사무관은 사원증 출입 기록을 전자법의학(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해 근로시간을 점검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면서 동시에 근로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 노형철, 김성건 사무관은 일본의 소재, 부품, 장비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산업의 위기를 자립의 기회로 삼아 법·제도 개선과 국내기업 지원 등 발 빠른 대응으로 놀라운 성과를 창출했다.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목표로 40개 부처가 하나로 뭉쳐 한 달 만에 ‘지능형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역할조사 지원체계’를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홍금용 주무관과 교육부 김동로 사무관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 농가를 돕기 위해 힘을 합쳐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500만 학생 가정을 돕고 피해농가 위기 극복을 도왔다.

이처럼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낸 공무원들의 이야기가 온라인 학습 누리집 ‘나라배움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의 활약상을 담은 온라인 학습자료 ‘소행성(소중한 적극행정 성공이야기)’을 매월 2편씩 정기 연재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자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자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인재원이 한 가지 주제,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제작한 온라인 학습 자료를 정기 연재물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계기와 어려움 극복 과정, 동료 공무원과 나누고 싶은 생각 및 계획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동료 공무원에게 적극 행정 실천 의욕을 고취할 수 있고 학습 후 소감을 남기면 상시 학습도 인정받게 된다.

국가인재원은 이달부터 매월 연재 계획을 편성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3월에는 근로시간 점검 절차를 개선한 고용부 이상철 사무관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국내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산업부 노형철, 김성건 사무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체계 개발을 주도한 국토부 박원호 사무관,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함께 진행한 농식품부 홍금용 주무관과 교육부 김동로 사무관도 성공 사례 공유에 나선다.

4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교육 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며 모든 자료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적극행정의 선한 영향력이 공직사회 전체에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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