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책무 다하는 법무사 되자” 당부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최영승)가 실시하는 2021년 제1회 자격인정자반 등록전연수가 성료됐다.
협회 법무사연수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등록전연수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격인정자반 등록전연수도 지난 1월 시험합격자반 등록전연수에 이어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 웨비나 프로그램을 활용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다.
최영승 협회장은 19일 실시된 수료식 겸 마지막 특강에서 “법률은 시민을 위한 것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력해 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법무사로서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며 “인간에 대한 애정과 배려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책무를 다하는 법무사가 되자”고 당부했다.
특히 “법무사화 변호사는 서로 상생이 가능한 자격사 관계”라며 “대법원에서 추진 중인 미래등기시스템과 관련하여 좋은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총 85명의 연수생이 참가했으며 연수필증은 온라인 이수 여부를 확인한 후 우편으로 발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