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올 지방공무원 1,276명으로 증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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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올 지방공무원 1,276명으로 증원 채용
  • 이성진
  • 승인 2021.03.2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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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렬 공무원 확대 선발 등 50명 추가 선발키로
충북 소방공무원 채용, 308명 선발에 2,844명 출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2월 공고한 충청북도 2021년 지방공무원 채용인원을 1,226명에서 1,276명으로 50명 확대 채용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송제3생명과학‧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예타통과,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4차산업혁명 추진동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기술직렬 채용을 확대하기로 한 것.

여기에 더해 공고 후 시‧군의 예상치 못한 결원으로 추가 충원수요도 반영해 채용 변경공고를 한다는 설명이다.

늘어난 채용인원은 기술직군은 공업 14명, 간호 1명, 보건진료 2명, 녹지 2명, 시설 2명, 운전 5명이며, 행정직군은 행정 21명, 전산 1명, 사서 1명이고, 농촌지도 1명을 포함한 50명이다.

시험일정 및 응시자격 등의 변경사항은 없으며, 변경된 공고문은 충청북도 시험채용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충청북도 청사
사진: 충청북도 청사

충청북도 오세동 행정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요구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채용인원을 확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3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충청북도 2021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9.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전국단위 채용시험”이라며 “충북 채용인원은 308명(공개경쟁 228명, 경력경쟁 80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실시된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2,844명이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채용에는 소방차 운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분야를 채용해 눈길을 끈다.

운전분야 자격기준은 1종 대형면허 취득한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으로 향후 긴급자동차 운행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채용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필기시험 일정은 3월 24일 충청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채용 관련 문의는 소방본부 소방행정과(043-220-4824)로 하면 된다.

장거래 본부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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