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 전국 41개 시험장서 ‘결전’(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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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 전국 41개 시험장서 ‘결전’(1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3.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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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가채점 및 합격 예측시스템’ 오픈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6일 전국 대부분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구름이 많은 가운데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치러지고 있다.

정부의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시행되고 있는 이번 5급 공채에는 전국 41개 시험장 1022개 시험실에서 1만5066명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시험장은 서울 29개교, 지방 12개교(부산4, 대구2, 광주3, 대전3)이며 시험실당 수용인원도 15명 이내로 대폭 축소해 수험생 간 거리를 거의 2배 수준으로 넓혔다.

또한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의 운영시간을 총 60분가량 단축, 운영하며 종료시간은 오후 5시 10분이다. 수험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교육 및 준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시험운영시간을 단축하되, 시험시간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한편, 이날 시험이 종료되는 17시 10분분터 합격선 예측을 위한 ‘2021년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이 오픈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번에는 예측 대상의 시험도 넓혔다. 그동안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제외하였으나,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예측하게 된다.

지난해는 문제에 대한 난이도 평가가 엇갈리고, 응시율 하락, 헌법 과락자 급감 등의 변수가 많아 합격선 예측이 어려운 해였다.

하지만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은 대다수 직렬에서 ‘적중’하거나 오차범위(± 0.83점) 내에서 맞혔다. 특히 행정직 전국모집에서는 교육, 사회복지, 보호 등의 직렬은 정확히 맞혔고, 일반행정, 재경, 인사, 법무행정, 국제통상 등 주요 직렬도 오차범위 내에서 적중했다.

일반행정 직역모집에서도 부산, 인천, 대전, 충남, 제주 등의 지역과 기술직에서도 상당수 적중하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맞춰 수험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하기 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하기 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2019년부터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 운영 방식이 변경됐다. 수험생들의 채점 편의를 위해 시험 종료 후 곧바로 실시간 채점 방식으로 전환한 것. ‘채점’과 ‘예측’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목표로 운영되면서 수험생들의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모집단이 커지면서 예측의 정확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올해는 6일 시험 종료 후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 공개 이전에 예측시스템에 참여해 답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점이 이루어지도록 해 수험생들의 수기 채점의 불편을 덜게 했다.

무엇보다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하면 법률저널이 확정한 정답 가안을 알 수 있어 정답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하기 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하기 위해 발열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인사혁신처

다만, 채점은 영역별 시간 차이가 있다. 1교시 헌법과 언어논리영역, 2교시 자료해석영역은 시험 종료 시각인 17시 10분부터 곧바로 채점할 수 있다. 하지만 3교시 상황판단영역은 17시 10분에 종료되기 때문에 채점은 18시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률저널의 정답 가안이기 때문에 인사혁신처의 정답 가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정답 가안과 다를 경우 즉시 수정하여 채점할 예정이며, 이미 채점된 경우에도 자동으로 수정된다.

예측시스템은 1차시험이 끝나는 오는 6일 오후 5시 10분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10일경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자의 수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하기 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입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인사혁신처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당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과목별로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표시하면 된다.

한번 입력하면 수정할 수 없으므로 답안 입력 시 유의를 해야 한다. 본인의 당락은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수험생의 진로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하기 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6일 대전시 서구의 한 학교에서 거리두기와 발열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실에 대기하며 시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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