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도 ‘불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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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도 ‘불시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2.27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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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헌법 71.4‧언어 65.5‧자료 52.2‧상황 57.3점

3월 1일, 내 시험장서 보는 합격 예측 PSAT 예비시험
서울 8개 시험장서 마지막 리허설…시험장별 300명 마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늘 완연한 봄 날씨에 설레는 하루였지만,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1주일 앞두고 시행된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에 2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실전연습으로 막바지 비지땀을 흘렸다.

27일 법률저널 마지막 PSAT인 파이널 제2회(9회차) 시험이 서울, 부산 등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특히 이번 시험은 ‘실전 연습’의 마지막으로 시험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울고, 성내중, 구일중에서 치르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치를 실제 시험장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시험장 환경 적응과 실전연습에 ‘올인’하며 합격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348명 선발에 모두 1만 5066명이 지원해 평균 4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늘면서 합격의 문은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만큼이나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불시험’으로 알려진 법률저널 PSAT에 응시하며 본시험에서 닥칠지 모를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실전에서 어떻게 대비할지 계획을 짤 수 있다.

27일 포근한 봄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수험생들이 서울의 한 고사장인 구일중에서 시험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27일 포근한 봄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수험생들이 서울의 한 고사장인 구일중에서 시험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날 치른 마지막 파이널 제2회 가채점 결과, 헌법은 평균 71.4점으로 전회(62.6점)보다 10점 정도 높았다. 언어논리는 65.5점으로 전회(60.3점)보다 5점 상승했으며 자료해석도 48.1점에서 52.2점으로 4점 올랐다. 지난주 47점으로 가장 어려웠던 상황판단은 이번에 57.3점으로 10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포근한 봄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수험생들이 대구의 시험장인 대구공업대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포근한 봄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수험생들이 대구의 시험장인 대구공업대에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본시험을 5일 앞둔 3월 1일 ‘내 시험장’에서 보는 ‘합격 예측’ PSAT 예비시험이 전격 시행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PSAT 감(感)’ 유지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페셜 엄선 PSAT 전국모의고사’를 온·오프 동시에 시행한다. 내 시험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PSAT 리허설인 셈이다.

또한, 이번 스페셜 엄선 PSAT 전국모의고사는 합격 예측 예비고사의 성격이 짙다. 실제 지난해 기출문제와 동일한 정답률과 문제 유형의 문제만을 엄선했으므로 이번 시험의 결과로 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합격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엄선 PSAT의 평균 정답률을 보면, 언어논리는 70%, 자료해석은 71%, 상황판단은 69%다. 따라서 이번 엄선 PSAT은 평균 70점이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마지막 PSAT 리허설인 합격 예측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에서 치른다. 이에 따라 실제 시험장의 환경, 분위기, 긴장감으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해 본시험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날 시험시간 운영도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그동안 법률저널 PSAT은 쉬는 시간을 단축해 운영해 왔기 때문에 실제 PSAT 시간표와는 10분 차이밖에 없었지만, 이번은 동일한 시간표로 운영한다.

27일 포근한 봄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수험생들이 부산의 시험장인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포근한 봄 날씨 가운데 법률저널 파이널 제2회 PSAT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구 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수험생들이 부산의 시험장인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3월 1일 치르는 내 시험장은 △가락중 △명일중 △문현중 △서울고 △서울공고 △송파중 △오금중 등이며 여기에 배정되지 않은 수험생들을 위해 고시촌의 △삼성고 등 총 8개 시험장이다.

시험장별 수용인원은 300명으로 선착순(결제순)으로 마감하게 되므로 내 시험장서 마지막 리허설을 하며 동선 파악이나 실전 적응 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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