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5급 공채 동선 반드시 확인해 시험 당일 착오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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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급 공채 동선 반드시 확인해 시험 당일 착오 없어야
  • 법률저널
  • 승인 2021.02.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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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와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의 첫 관문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이 1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내달 6일 시행되는 PSAT은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41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올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2500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고사장도 32개에서 41개로 늘었다. 경쟁률도 34.1대 1에서 43.3대 1로 높아져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험도 수험생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응시대책도 마련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 관리로 응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인사처는 방역 당국의 시험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받은 수험생에 대해 방역 당국이 지정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상당한 방역 효과를 보인 수험생 자진신고시스템 운영 기간을 1주에서 2주로 연장하고 감독관 등 시험 종사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나 수험생 모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태에서 치러야 하는 미증유의 시험이었다. 전쟁 중에서도 치렀다는 공무원 공채가 코로나19 사태로 시험을 불과 닷새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가 2개월 반 만에 재개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치러졌다. 한 차례 연기됐던 시험이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사태로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하는 등 재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했지만, 시험을 무작정 연기하면 기존에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예정대로 강행됐다. 인사처는 방역 당국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전에 수차례 점검·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시험시행 전, 당일, 종료 후까지 아우르는 시험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시험관리기관들의 철저한 방역관리과 감독관과 수험생 모두 노력한 결과,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시험도 지난 경험을 되살려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 ‘멘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금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계획대로 하루하루 공부를 이어나가면 된다. 또한,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많은 수험생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몰리는 것도 현장 적응력을 높여 시험 당일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전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멘탈’을 관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격생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전반적인 시험 운영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풀이 전략을 체득하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26일 시험장소가 공고되면 시험 전날까지 교통편, 이동 소요시간 등 동선(動線)도 반드시 확인해서 시험 당일 착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시험장이 크게 늘었고, 고시촌에서 원거리에 있는 시험장이 많아 미리 소요 시간 등 동선을 파악해야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시험장소 착오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꿈을 향해 달려왔던 모든 것이 한순간의 잘못으로 물거품이 돼 버린다.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응시자의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정받은 학교에 직접 가보는 것이 더욱 좋다. 많은 수험생은 굳이 시험장을 사전에 꼭 가야 하나 싶겠지만,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가 볼 필요가 있다. 직접 가볼 상황이 아니라면 앱을 통해서라도 길 찾기를 해봐야 한다. 발열 체크 등 출입절차가 있어 시험장은 입실 시간보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게 좋다. 각자가 시험장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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