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5급 공채 이어 입법고시 지원자도 늘어나
상태바
2021년도 5급 공채 이어 입법고시 지원자도 늘어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2.09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3600여명…전년 대비 10%p 이상 증가

13일 제7회 PSAT, 설 연휴 잊고 2000여 명 ‘진검승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원자가 다소 늘어난 가운데 8일 원서접수가 끝난 입법고시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2021년도 입법고시는 지난 1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 8일 마감했다. 취소 기간은 10일까지다.

입법고시 원서접수 초반에는 전년도와 비슷한 추이를 보였지만, 막판 지원자들이 크게 늘면서 총 지원자는 3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입법고시 지원자는 3225명으로 선발예정인원(15명) 대비 평균 21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가 3600여 명에 달하면서 경쟁률도 더욱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지원자를 보면, 일반행정은 6명 선발예정에 1898명이 지원해 3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지원자 증가를 고려하면 350대 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직은 6명 모집에 794명이 지원해 1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재경직은 일반행정과 법제직보다 증가 폭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3명을 선발한 법제직은 533명이 지원해 1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법제직 합격자 모두 변호사 자격자였다. 올해 법제직의 지원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년 만에 1명을 선발하는 사서직은 지원자가 변동 폭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 50대 1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지원자 수는 10일 취소기간이 끝난 후 설 연휴 지나서 확정, 공개될 예정이다.

입법고시도 애초 예상보다 지원자가 늘면서 1차 관문의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PSAT에서 고득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5급 공채와 입법고시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2021년 법률저널 PSAT도 모든 회차의 난도를 높여 실전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난도를 높여 실전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난도 높은 문제를 많이 접해 봄으로써 실제 시험에서 맞닥뜨리게 될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률저널은 수험생들에게 올해 실제 시험장에서의 실전 연습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실제 시험장도 대폭 추가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수험생들이 실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본시험 3주 전에 시행하는 이번 제7회 PSAT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북 등 6대 광역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지난 6회부터 마지막 9회까지 지방의 고사장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방의 수험생들도 실전 연습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 고사장 중 대전 월평중과 부산 동아대의 신청 열기는 더욱 뜨겁다.

오는 13일 설 연휴 기간에 시행하는 제7회 PSAT에는 전국 26개 대학의 고시반과 6개 대도시에서 2000여 명이 실전연습에 돌입하며 진검승부를 펼친다.

언남고와 송파중 이외에도 실제 시험장으로 추가된 고사장은 서울고, 오금중, 성내중, 구일중이다. 더 많은 수험생이 실제 시험장에서 완벽한 실전 연습할 수 있게 됐다.

PSAT 응시자 대상으로 난도가 높았던 틀린 문제를 피드백할 수 있도록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제 등 자주 틀리는 함정이나 약한 유형의 문제 중심으로 실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핵심 문항 무료 해설 서비스를 지난 5회부터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무료 해설 강의는 토요일 시험 다음 날 일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언어, 자료, 상황의 해설 강의가 이루어진다. 해설 강의를 바탕으로 자주 틀리는 문제나 중요한 문제를 리뷰해 볼 수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