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경쟁률 어디까지 치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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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경쟁률 어디까지 치솟을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2.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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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 및 일부 소수직 경쟁률 치솟을 듯
높은 경쟁률 대비 법률저널 PSAT 난도 높여

13일 26개 대학 등 총 2000여명 ‘실전연습’ 올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원서접수가 7일 마감된 가운데 지원자 증감에 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직 7급도 1차 필기시험이 PSAT으로 대체되면서 7급 수험생들의 지원 여부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행정직군 선발예정인원이 전년보다 8.4%포인트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특히 일반행정 전국 7.5%p, 재경 9.7%p, 일반행정 지역 25%p 등으로 감소하면서 경쟁률 상승이 예측됐다.

올해 111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전국은 지난 10여 년간 최저 선발인원이다. 단순히 지난해 출원인원(4419명) 대비 경쟁률을 보면 36.8대 1에서 39.8대 1로 오른다.

여기에 7급 수험생들이 얼마나 지원하느냐에 따라 경쟁률은 더 오르게 된다. 지난해 7급 일반행정(전국:일반) 접수인원 1만3천여 명 중 10%만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일반행정 전국의 경쟁률은 51.5대 1로 치솟는다.

단순히 모의고사로 시험 삼아 지원하는 7급 수험생들의 허수를 빼더라도 올해 일반행정 전국의 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의 난이도 기준으로 보면 합격선도 2~3문제 더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일반행정 지역구분모집 역시 근래 최저치다. 올해 21명 선발에 그쳐 지난해보다 7명이나 감소했다. 지역모집은 전남과 경남을 제외하고 서울을 포함해 2명 이상 뽑은 시도는 모두 줄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선발했던 대전, 울산, 강원은 올해 아예 ‘티오’가 없어져 이들 지역 수험생들의 향방에 따라 경쟁률도 요동칠 전망이다.

지난해 지역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35.5대 1이었다. 지난해 접수인원(994명) 대비한 올해 경쟁률은 47.3대 1로 껑충 오른다. 여기에 7급 수험생들이 가세할 경우 지역별 경쟁률과 합격선 변동 폭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언남고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언남고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일반행정 다음으로 선발규모가 큰 재경도 최근 최저치다. 올해 선발인원은 65명에 그쳐 지난해(72명)보다 7명이나 감소했다. 매년 70∼80명까지 뽑던 재경이 이처럼 60명대로 떨어지면 올해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재경직 지난해 경쟁률은 1679명이 지원해 23.3대 1이었다. 여기에 올해 선발인원 감소를 고려하면 25.8대 1로 오른다. 다만, 재경직의 경우 7급 수험생들의 도전은 제한적이다. 7급에도 재경직이 있기는 하지만, 선발인원이 적고 지원자의 규모도 100여 명에 불과해 5급 공채 경쟁률에 미칠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재경직 경쟁률도 높아지긴 하겠지만, 7급 수험생들이 미칠 영향은 일반행정이나 기타 직렬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행정도 1명이 줄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되는 직렬이다. 특히 7급 수험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직렬이어서 이들의 지원 여부에 따라 경쟁률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교육행정의 경쟁률은 5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기에 7급 교육행정 수험생들의 10%만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경쟁률은 70대 1을 훌쩍 넘어선다. 이 같은 가정이 현실이 될 경우 올해 교육행정 합격선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대전 월평중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대전 월평중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이 밖에 7급 수험생들의 영향이 미칠 직렬은 인사조직, 교정,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직 등이다. 2명을 뽑는 인사조직은 지난해 72.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지원자(145명)에다 7급 수험생들이 가세할 경우 경쟁률이 100대 1도 넘을 수 있다. 따라서 7급 수험생들이 지원 여부에 따라 경쟁률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소수 직렬에서 교정,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직은 일반행정과 마찬가지로 7급 수험생들의 도전이 가장 많을 직렬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선발인원이 2명뿐이기 때문에 7급 수험생 지원 규모에 따라 경쟁률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직렬은 7급 수험생들의 10%만 지원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경쟁률은 100대 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직은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어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7급 수험생들의 지원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올해 외교관후보자의 경쟁률도 다소 오를 전망이다. 올해부터 지역모집은 경채로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외교만 공채로 선발하게 된다.

올해 일반외교 선발인원은 40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일반외교 경쟁률은 28.8대 1이었다. 지난해 지원자 기준(1324명)으로 올해 경쟁률을 보면 33.1대 1로 높아진다.

7급 외무영사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세할 경우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7급 외무영사직 지원자는 2300여 명이었다. 이중 얼마나 지원하느냐에 따라 경쟁률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거의 모든 직렬의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PSAT의 문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대구의 대구공업대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자 선발시험 경쟁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 법률저널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을 강화하고 있다. 매회차 '불시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애초 높은 경쟁률을 예상한 결과다. 사진은 지난 6일 대구의 대구공업대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실전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

이 같은 전망에 따라 법률저널은 애초부터 PSAT의 난도를 더욱 높여 실전연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난도를 높여 실전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난도 높은 문제를 많이 접해 봄으로써 실제 시험에서 맞닥뜨리게 될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률저널은 수험생들에게 올해 실제 시험장에서의 실전 연습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실제 시험장도 대폭 추가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수험생들이 실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본시험 3주 전에 시행하는 이번 제7회 PSAT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북 등 6대 광역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지난 6회부터 마지막 9회까지 지방의 고사장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방의 수험생들도 실전 연습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 고사장 중 대전 월평중과 부산 동아대의 신청 열기는 더욱 뜨겁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시행하는 제7회 PSAT에는 전국 26개 대학의 고시반과 6개 대도시에서 2000여 명이 실전연습에 돌입하며 진검승부를 펼친다.

언남고와 송파중 이외에도 실제 시험장으로 추가된 고사장은 서울고, 오금중, 성내중, 구일중이다. 더 많은 수험생이 실제 시험장에서 완벽한 실전 연습할 수 있게 됐다.

PSAT 응시자 대상으로 난도가 높았던 틀린 문제를 피드백할 수 있도록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제 등 자주 틀리는 함정이나 약한 유형의 문제 중심으로 실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핵심 문항 무료 해설 서비스를 지난 5회부터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무료 해설 강의는 토요일 시험 다음 날 일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언어, 자료, 상황의 해설 강의가 이루어진다. 해설 강의를 바탕으로 자주 틀리는 문제나 중요한 문제를 리뷰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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