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노동분야 공익변호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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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노동분야 공익변호사 채용
  • 이성진
  • 승인 2021.02.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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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변시합격예정자 대상, 28일까지 접수
나우 공동, 공익변호사 자립지원사업도 진행
“경제적 어려움 없도록”...3월 21일까지 접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사장 전수안)과 법조공익모임 ‘나우’(이사장 이상훈)가 2021년에도 전업으로 공익변호사 활동을 하려는 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공익단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공익변호사 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공익활동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활동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변호사 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2021년 4월 변호사 자격취득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활동할 변호사를 우대하고 특정 공익단체에서 활동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단체에서 변호사의 업무에 대한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된 변호사를 우대한다.
 

제출서류는 △자유형식의 이력서(연락처 명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등이다. 서류는 3월 2일부터 21까지 접수한다. 3월 31일 서류전형 발표, 4월 12일 면접을 거쳐 4월 26일 최종합격자가 통지된다.

선정된 공익전담변호사들은 지원내용에 따라 장애인, 여성, 이주·난민, 아동, 노인, 빈곤, 성소수자, 재난 등의 공익단체에서 상근하면서 공익펠로우기금에서 2년 동안 인건비(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공감과 나우가 공익단체에 이들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선정 공익전담변호사들은 해당 공익단체에 상근하며 필요시 2달간 연수를 진행(변호사연수 대상은 6개월 가능)하며 공감 객원연구원으로 공동으로 소송·프로젝트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매년 2회(상·하반기 각1회) 자신들의 활동내용을 보고서로 제출한다.

신청 접수는 gonggam@gmail.com을 통해 진행하며 구체적인 문의는 접수 이메일 또는 02-3675-774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감은 함께 근무할 상근 공익변호사도 채용한다. 노동분야에 관심있는 변호사를 우대하며, 채용이 이뤄지면 비정규직, 미조직, 영세, 취약한 지위의 소외된 노동자들에 대한 법적 조력을 하고 또 공익법 활동 중개 등의 공익인권법, 모금‧홍보 등 공감의 일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변호사, 2021년 변호사시험 합격예정자이며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 본인 작성 서면 또는 의견서 등이다. 접수 및 문의 방법은 위와 동일하다.
 

참고로, 2004년 설립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비영리 공익활동을 본업으로 삼고 있는 공익변호사단체로서 2021년 1월 현재 변호사 9명, 간사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 이주민, 난민, 여성, 성적소수자, 불안정노동자 등 사회적 소수자, 약자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2013년 12월 첫 발을 내디딘 법조공익모임 나우는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적의 실현이라는 법조인의 사명을 자각하고 이를 실천하려 애쓰는 변호사들의 모임이다. 100여명의 변호사 등이 공익소송 법률, 공익연구 및 입법, 예비 공익법조인 양성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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