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제51대 협회장에 이종엽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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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제51대 협회장에 이종엽 후보 당선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1.0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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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550명 참여한 결선투표서 8536표 득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의 제51대 협회장에 이종엽 후보가 최종 58.6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22일 조기투표와 25일 본투표, 27일 결선투표로 진행됐다.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선거권자들의 투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51대 협회장 선거에 모바일, PC, 현장 투표를 병행했다.

전체 선거권자 2만 44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 22일 조기투표와 25일 본투표에는 총 1만 4719명이 참여해 60.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제51대 협회장에 이종엽 후보가 당선돼 오는 2월 25일부터 2년간 대한변협을 이끌게 됐다.
대한변호사협회의 제51대 협회장에 이종엽 후보가 당선돼 오는 2월 25일부터 2년간 대한변협을 이끌게 됐다.

후보별 득표수는 이종엽 후보가 3948표(26.82%), 조현욱 후보가 3528표(23.97%), 황용환 후보가 3353표(22.785), 박종흔 후보가 2208표(15%), 이종린 후보가 1682표(11.43%)를 각각 득표했다.

최다득표자인 이종엽 후보가 총 유표투표수의 3분의 1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1, 2위 득표자인 이종엽 후보와 조현욱 후보가 27일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투표에는 1만 4550명이 참여해 59.4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 중 이종엽 후보가 8536표(58.67%)를 획득해 제51대 대한변협회장에 당선됐으며 선관위는 28일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 신임 협회장은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8기)해 1992년 검사로 임관했다. 인천지검, 대구지검 영덕지청, 창원지검을 거쳐 1995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다. 이 신임 협회장은 오는 2월 25일부터 2년간 대한변협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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