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학금 회차 법률저널 PSAT, 1700여명 진검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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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학금 회차 법률저널 PSAT, 1700여명 진검승부 펼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1.25 22: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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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삼성고 56석·신림중 105석 남아…마감임박
5회부터 정답률 가장 낮은 핵심 문항 무료 해설 강의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35일 앞둔 30일 법률저널 제5회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회차마다 현장 모의고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오는 30일 열리는 제5회 PSAT은 전국에서 1700여 명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시촌의 현장 고사장은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현장의 열기는 실전만큼 뜨겁다.

고시촌 현장 고사장인 삼성고와 신림중의 수용 인원은 각각 400명으로 총 800명이다. 25일 19시 현재 삼성고 시험장의 잔여석은 56석뿐이다. 이르면 26일 마감이 예상된다. 신림중 고사장도 현재 100여 석 남아 있어 27일경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비교적 여유가 있었던 강남의 언남고 고사장도 현재 신청자가 130여 명에 달해 언남고 고사장도 200명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오는 30일 제5회 PSAT은 삼성고, 신림중, 언남고 현장 응시자만 무려 1천 명 웃돌 것으로 전망돼 실전처럼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 이날 참여할 예정인 전국 21개 대학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시자는 1700여 명에 달한다. 참여 대학이 더 늘어나면 이날 모집단은 2000명에 달하는 최다 규모의 모집단이 될 수 있다.

올해 법률저널 PSAT은 ‘불시험’이라는 평가다. 현재까지 네 번의 PSAT이 시행됐는데, 모두 불시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난도가 너무 높다는 비판도 있지만, 실제 시험에는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 법률저널 PSAT은 예년보다 높은 PSAT 경쟁률을 예상하고 모든 회차의 난도를 지난해보다 높였다. 또한, 수험생들이 기출보다 어려운 문제를 접하는 연습을 지속함으로써 실세 시험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시험문제를 체감으로 더 쉽게 풀 수 있게 하도록 전체적인 난도를 높였다.

지난 23일 제4회 시험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정말 말도 안 되게 무척 어려웠다. 특히 언어와 자료의 난도는 더 높았다”며 “모강에서도 계속 상위 10% 이내에 들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4회에서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받아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런 난도 높은 문제를 접하다 보면 실제 시험에서도 높은 난도의 문제를 만났을 때 잘 대처할 것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멘탈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응시생은 “1회부터 9회까지 모든 회차를 신청했는데, 이유는 평일 공부에 지쳐 느슨해지기 쉬운 주말에 모의고사 응시로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평소 모의고사를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참여하다 보면 실제 시험 당일에는 모의고사처럼 편안하게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률저널 PSAT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4회 시험 종료 후 일부 응시자 대상 가채점한 결과, 언어논리 평균은 56점으로 3회(56.4점)와 비슷한 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해석은 52.2점으로 지난 3회(56.8점)보다 4.6점 하락한 것으로, 이날 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상황판단은 52.4점에서 61.6점으로 현재까지 네 번의 시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올해 회차별 성적을 비교해 보면 올해가 확연히 ‘불시험’임이 드러났다. 1회는 지난해 전체 응시자 평균이 61.96이었던 반면 올해는 53.77점으로 8.19점이나 낮았다. 2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2회 평균은 64.38점이었지만 올해는 57.2점으로 7.18점 떨어졌다. 3회 역시 지난해 56.8점에서 올해 54.9점으로 약 2점 하락했다.

지난 23일 치른 4회도 같은 추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회 응시자 평균은 68.4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이번 4회는 가채점 56.6점으로 무려 11.8점이나 낮았다.

영역별 점수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언어논리 평균을 보면 1회(57.6점/지난해 64.26점), 2회(60.9점/68.37점), 3회(56.4점/65.27점), 4회(56점/70.1점) 모두 지난해보다 점수 폭 하락이 컸다. 자료해석도 1회(50.9점/58.38점), 2회(51.4점/57.94점), 3회(56.8점/56.31점), 4회(52.2점/68.3점) 등으로 3회를 제외하고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판단은 1회 64.73점→54.8점, 2회 67.35점→60.8점, 3회 50.33점→52.4점, 4회 68.5점→61.6점으로 3회를 제외하고 모두 낙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4회차부터 1,600만 원 장학금의 주인공을 찾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응시자도 포함해 대상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성적우수 장학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100만 원이 증가해 선발인원도 13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2021년도 제13기 장학생 선발은 경제적 어려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면학 장학생 5명과 성적우수 장학생 15명 등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학 장학생 5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면학 장학금 희망자는 3월 16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실전 제4∼제7회와 파이널 제1회 등 총 5회 모두 응시한 자로, PSAT 성적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미래상’(1명, 200만 원), ‘희망상’(2명, 각 150만 원), ‘인재상’(10명, 각 50만 원), ‘합격생 격려 장학금’(2명, 각 50만 원)을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합격생 격려 장학금은 법률저널 PSAT의 도움을 받은 합격생이 수험생들에게 환원한다는 마음을 담은 프로보노(Pro Bono) 차원의 기부 활동이다. 장학금은 합격생이 자발적으로 법률저널에 기부한 것으로 기여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한다.

또한, 오는 30일 시행하는 제5회 실전 PSAT부터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문제들만 골라 알기 쉽게 풀이해 주는 ‘핵심 문항 집중 해설 강의’가 무료로 이루어진다.

법률저널은 PSAT 응시자 대상으로 난도가 높았던 틀린 문제를 피드백할 수 있도록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제 등 자주 틀리는 함정이나 약한 유형의 문제 중심으로 실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핵심 문항 무료 해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PSAT 전문 강사와 PSAT 고수의 최종 합격자들이 줌(ZOOM) 실시간으로 어려운 PSAT 문제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해설 강의는 토요일 시험 다음 날 일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언어, 자료, 상황의 해설 강의가 이루어진다. 가채점 결과 정답률이 가장 낮고 수험생들이 어려워한 핵심 문제들 집중적으로 해설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법률저널 PSAT이 불시험이 되면서 오는 30일 시행하는 제5회부터 어려운 문제들만 골라 해설해 주는 핵심 문항 해설 강의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무료 해석 강의를 듣고자 하는 응시생들은 신청해야 한다.

강의 방식은 비대면 ‘줌’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링크 주소를 통해 입장하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핵심문항 해설강의’ 배너를 클릭해서 신청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 해설 강의 당일에 링크 주소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문항 해설강의’와는 별도로 PSAT 총정리 특강인 ‘대박강의’가 3일간 이루어진다. 대박강의는 ▲시간단축 요령 ▲필수테마 정리 ▲최신경향 분석 등으로 3일 투자해 과목당 10점 올리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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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2021-01-26 13:35:51
이게 기사냐 광고냐?
너무 대놓고 그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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