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1회 실전 PSAT, “역대급 퀄리티”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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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실전 PSAT, “역대급 퀄리티” 찬사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1.02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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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응시자 “자료해석·상황판단 난도 높았다”
온라인 평균, 언어 59점, 자료 52점, 추리 54점
온라인 응시자에게 문제지 세트 택배 무료배송

실전 세트 신청자, 빈폴 슬링백 택배 배송 예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이번에 1회라서 그런지 모든 과목 퀄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완성도와 난이도의 조화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역대급 퀄 인정합니다”, “자료와 상황이 실제보다 난도가 다소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라인 운영도 실전급 굿”

2021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이 2개월을 앞둔 상황에서 새해 들어 처음 시행한 법률저널 제1회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2일 온오프 동시에 치러진 것에 관한 응시자들의 반응은 “역대급”이라며 다양한 찬사로 이어졌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로 삼성고와 언남고 시험장은 취소됐지만, 일부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현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제1회 실전 전국모의고사 온라인 응시대상자는 430여 명이었지만, 실제 모든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320명 정도였다. 다행히 우려했던 것보다는 응시자가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온라인 모의고사의 선두 주자답게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 응시자는 시험 시간 2시간 전부터 문제를 내려 받아 출력하여 응시할 수 있고, 또한 모니터 상에서 직접 응시할 수도 있다. 다만 출력하여 응시하더라도 온라인에 답안은 입력해야 성적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사전에 문제지를 받아 응시자들에게 나눠 주고 이날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며 답안만 온라인에 입력하며 실전처럼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치른 문제에 관한 이의제기는 4일 오후 2시까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lecpsat)에서 ‘이의제기 신청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최종 정답은 7일 오후 5시 공개되며 현장 응시자와 통합한 성적통계는 8일 법률저널 접수페이지의 ‘성적표확인’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응시자들에게 추가로 문제지를 별도로 보낸다. 매주 월요일 문제지 세트(문제지+해설+OMR 답안지 3장)를 택배로 무료 발송한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집에서 한 번 더 실제처럼 응시하며 복습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문제지 세트 배송은 시험 종료 후 배주 월요일 배송할 예정이다.

2021년도 본시험을 2개월 여 앞두고 시행한 법률저널 제1회 PSAT 실전전국모의고사가 온라인과 각 대학 고시반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응시자들은 문제에 관해 '역대급' 퀄리티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사진은 온라인 응시자에게 별도로 택배로 배송할 문제지 세트이다.
2021년도 본시험을 2개월 여 앞두고 시행한 법률저널 제1회 PSAT 실전전국모의고사가 온라인과 각 대학 고시반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응시자들은 문제에 관해 '역대급' 퀄리티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사진은 온라인 응시자에게 별도로 택배로 배송할 문제지 세트이다.

실전 전국모의고사 7세트 신청자에게는 빈폴의 슬링백은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애초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현장 응시가 취소되면서 개별적으로 발송하게 됐다.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온라인 응시자들에게도 장학생 선발의 대상이 되도록 했다. 그동안 현장 응시자에게만 장학생 선발의 자격이 주어졌지만, 예상치 못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하면서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학금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전 PSAT 전국모의고사’ J7회 중 J4∼J7회와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 2회 중 F1회 등 총 5회를 온오프에서 응시해야 한다.

2021년도 제13회 PSAT 장학금은 총 1천600만 원이다. 올해는 기존의 장학금 이외에도 합격생의 기부로 만들어진 ‘합격생 격려 장학금’이 더해졌다.

이날 온라인으로 치른 응시생 김모(22) 씨는 “올해 처음 PSAT에 도전해서 첫 응시를 하게 됐다”면서 “아직 평가할 정도의 실력은 없지만, 기출문제를 본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언어의 경우 2020년도 기출문제를 푸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응시자 김모(24) 씨는 “오는 모두 어렵게 느꼈다. 특히 자료와 상황은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면서 “그러나 모든 영역의 문제 퀄이 굉장히 신경 쓴 듯해 솔직히 오늘 문제 퀄이라면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날 온라인 응시자 기준 평균이 낮은 편이었다. 헌법의 평균은 68점대로 높게 나왔다.

하지만 언어논리 영역의 평균은 59점대로 나타났다. 모의고사가 실전보다 야간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난도로 해석된다.

이에 반해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평균은 다소 낮았다. 자료해석 영역이 평균은 52점대로 나왔다. 비록 점수는 낮았지만, 문제의 완성도는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상황판단 영역의 평균도 54점으로 다소 낮았다. 이번 상황판단의 평균이 50점대 후반을 예상했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9일 치르는 제2회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현장 시험장은 삼성고다. 수험생들의 실전연습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가 대관을 취소하지 않은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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