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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입법고시 ‘수석·최연소’ 고려대가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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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입법고시 ‘수석·최연소’ 고려대가 휩쓸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12.10 21: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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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재경 수석, 최연소 모두 고려대
서울대 5명 가장 많아…고려대 3명

1월 2일 법률저널 첫 PSAT 전국모의고사 시행
세트 신청자 15%할인…유명 브랜드 슬링백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해 제35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에서는 서울대가 수석과 최연소를 휩쓸었지만, 올해 제36회 입법고시에서는 고려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총 17명이다. 직류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과 재경직의 선발예정인원은 각각 6명이었으나,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각각 1명씩 추가 합격하여 일반행정직과 재경직의 최종합격인원은 각각 7명이었다. 법제직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게 3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을 보면, 일반행정에서는 2차시험 평균 66.66점을 득점한 정지현(25) 씨가 차지했다. 정 씨는 서울국제고를 거쳐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재경직 수석의 영예도 고려대가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창희(28) 씨로 한영외고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이번 입법고시 2차에서 평균 69.18점으로 최고득점을 차지했다.

최연소의 타이틀도 고려대가 꿰찼다.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일반행정에 응시한 백혜진 씨다. 1997년생으로 만 23세에 불과하다. 백 씨는 과천외고를 거쳐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는 이들 타이틀 모두 서울대가 휩쓸었다. 일반행정 수석 문정원(서울대 국어교육학과), 최연소 이상준(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재경 안운기(서울대 수리과학부) 씨였다.

법률저널이 올해 최종합격자 17명의 출신 대학을 파악한 결과, 서울대 출신은 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체의 29.4%에 그쳐 30% 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해(35.3%, 6명)보다 5.9%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며 2005년 이래 역대 최저치다.

법률저널이 입법고시 최종 합격자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에는 서울대가 6명으로 46.2%를 차지했으며 △2001년 33.3%(5명) △2002년 40%(6명) △2003년 43.8%(7명)로 40% 안팎에서 유지되었다.

하지만 2004년 26.3%(5명)로 ‘뚝’ 떨어졌고 2005년에는 24%(6명)로 통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06년 다시 45%(9명)로 회복세를 보였고 2007년에는 68%(17명)로 무려 23%포인트 증가해 서울대 ‘싹쓸이’ 현상을 보이며 정점에 달했다.

2008년에 56.5%(13명)로 다시 주춤했지만 2009년에 또다시 60%(9명)로 올랐고 2010년(53.3%, 8명)에는 소폭 하락했지만 6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2011년에는 37.5%로 추락해 서울대의 위상이 한때 흔들렸지만, 이듬해 선전하면서 서울대 독주체제가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2013년 27.8%로 또다시 근래 들어 최저치를 기록해 서울대의 위상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2014년에 31.8%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2015년에는 31.3%로 2000년대 이후 역대 4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47.1%, 2017년 50%, 2018년 53.3%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또다시 35.3%로 30%대로 떨어졌고, 올해는 30% 선마저 무너지면서 서울대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직렬별 서울대 출신 합격자를 보면, 역시 재경직에서 7명 중 3명을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일반행정과 법제직에서도 각 1명을 배출했다.

올해 일반행정, 재경직의 수석에다 최연소까지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낸 고려대는 3명을 배출했다. 재경직 1명은 수석이었으며 일반행정 2명은 수석과 최연소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고려대 다음으로 연세대, 중앙대, 카이스트에서 각 2명이 합격했다. 연세대는 모두 재경직에서 배출했으며 중앙대는 일반행정과 법제직에서 이름을 올렸다. 카이스트는 일반행정과 재경에서 배출했다.

다음으로 동국대, 전남대, 홍익대에서 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합격자 2명까지 배출했던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올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의 합격자가 늘면서 서울대 등 소위 ‘SKY’ 대학 출신은 10명으로 58.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52.9%, 9명)보다는 증가한 수치지만, 2018년(80%, 12명)보다는 상당히 감소한 수치다. 2010년에 이들 대학의 출신이 전체의 86.7%로 절대적이었지만 2011년에는 75%로 떨어져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되었으며 2012년에도 61.5%에 그쳐 이들 대학의 편중이 크게 완화됐다. 2013년 66.7%로 소폭 증가했지만 2014년 63.6%로 떨어졌다가 2015년(75%)부터 편중이 다시 심화하다 2016년 또다시 완화되면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SKY 출신의 비율이 완화되고 있는 것은 2012년부터 도입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총 8개 대학으로 지난해(9개 대학)보다 1곳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4일(월)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이 시행하는 교육을 12주간 이수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중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국회사무처 법제실, 국회예산정책처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면서 국회의 입법역량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대비 법률저널 PSAT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1월 2일 첫 닻을 올린다. 2일 현장 시험장은 고시촌의 삼성고, 신림중이며 강남권은 언남고에서 치러진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합격생이나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압도적인 모집단을 자랑한다. 올해 입법고시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수석이나 최연소 등의 합격자들도 압도적으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하고 있다.

올해 입법고시 재경직 수석을 차지한 서창희 씨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기 위해 전국모의고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서 씨는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응시했다.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는 가장 많은 표본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상대적인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낯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행정 수석의 영예를 안은 정지현 씨도 법률저널 PSAT을 택했다. 그는 PSAT 전국모의고사도 매번 응시하면 실전 능력을 키웠다. PSAT 전국모의고사 장점에 대해 정 씨는 ‘실전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혼자서, 혹은 스터디를 통해서 문제를 풀다 보면 익숙한 환경에서 소음 없이 문제 푸는 것에 익숙한 상태로 시험에 대비하게 된다”며 “하지만 실제 시험장은 그렇지 않기에 이런 최적화된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것보다는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PSAT 전국모의고사 응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다양한 전국모의고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저는 법률저널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한다”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많은 표본이 응시하는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만큼 자신의 현 상태를 파악하기에 가장 적합한 모의고사”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최연소 합격자인 백혜진 씨 역시 법률저널 PSAT이었다. 백 씨는 전국 모의고사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자신이 세운 전략을 평가하는 데 활용했다. 그는 매해 1, 2월에 3~4회 정도 전국 모의고사에 응시했는데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PSAT 공부 중에 세운 전략을 평가해보며 체화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집단이 큰 법률저널 PSAT을 매번 응시했는데 재시 때는 헌법 요약집을 나눠줘서 편하게 보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올해 만 21세로 11개월 만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최연소의 타이틀을 거머쥔 이채원 쌔도 PSAT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하며 실전 능력을 키웠다. 그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만 응시했다”며 “혼자 공부를 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긴장감을 느끼고 실제 OMR 마킹까지 하는 것이 가장 모의고사에서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 이후에는 스터디원들과 모여서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확인해보고 실수하는 유형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PSAT 전국모의고사와 그 이유를 묻자 그는 “법률저널만 응시해서 다른 전국모의고사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법률저널은 응시생이 많고 응시기회와 장소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며 “특히 10회 차 응시 장소가 실제 시험장소와 같은 신도림중학교여서 실제 시험을 응시하러 갔을 때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올해 5급 공채(행정직) 1, 2차 합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법률저널 PSAT이 압도적이었다.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해주고 싶은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무려 69.3%(250명)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추천했다. 합격자의 ‘열의 일곱’이 법률저널 PSAT을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모의고사로 꼽은 셈이다.

법률저널 다음으로 다른 PSAT 전국모의고사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F학원 21.6%(78명), C학원 5%(18명), B학원 3%(11명), A학원 0.8%(3명), D학원 0.3%(1명), 나머지 학원은 한 명도 추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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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학부 2020-12-11 0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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